Mark 451 핵어뢰와 SLBM 개발 이야기 이번에 러시아가 뜬금없이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초장거리 핵어뢰를 테스트한다는 뉴스를 듣고 생각난 일화. 세계 최초의 SLBM인 UGM-27 Polaris 미쓸의 핵탄두는 원래 핵어뢰 개발에서 시작된 것. 세계 최초의 핵잠함인 USS Nautilus는 1954년에 진수되었으나, 이때만 하더라도 핵잠함은 '잡아내기 어려운 잠수함'이었을 뿐 아무런 전략 가치가 없었음. 무장이 어뢰 뿐이었기 때문. 당시엔 아직 핵탄두가 너무 컸기 때문에 미쓸 등에 핵탄두를 넣는다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음. 거기에 대해 '적 함대 전체를 궤멸시킬 궁극의 무기'를 제시한 사람이 바로 Edward Teller(사진1). 지금도 미국 핵연구소로 위명을 떨치고 있는 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2022.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