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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2

월세 받으려 오피스텔 투자했던 친구 이야기 오늘 포스팅은 그냥 아무렇게나 정리 안하고 쓰는 글입니다. 주변 사람에게 잡담으로 이야기들이라 사실 여부는 장담하지 못하니 그냥 딱 잡담거리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직장 동료 중에 월세를 받기 위해 오피스텔에 투자를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원래 월세 세입자를 받을 때는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월세 안 밀릴 사람인지 정말 잘 가려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처음에 멋 모르고 공실 내지 않고 월세를 빨리 받으려는 욕심에 아무나 받았답니다. 그랬더니 얼마 안 가서 월세 내는 날짜가 조금씩 밀리기 시작하더랍니다. 가령 매월 25일이 월세 내는 날이면, 30일에 냈다가, 그 다음달 10일에 냈다가 하는 식으로요. 마치 쌍팔년도에 버스 회수권 10장을 11장으로 잘라 쓰던 수법 같은 거지요. 그래서 제 친구.. 2020. 8. 13.
최고를 기대하되, 최악에 대비하라 - 미국 부동산 담보대출 사례 요즘 코로나-19와 유가 때문에 세계 경제가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큰 손해를 보는 사람들도 있고, 용감하게 투자해서 큰 이윤을 남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인 중 한 분이 '부동산 담보대출 금리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를 물으셔서, 우리나라 부동산 관련 대출금리의 지표가 되는 COFIX 기준 금리와, 또 거기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국채 금리, 그리고 미국 30년짜리 부동산 담보 대출 금리 (30 year mortgage rate)를 요즘 주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적극적인 미국 재무부의 개입 덕분에 어떻게 보면 당연히) 대출 금리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저같은 경알못은 상상도 못했던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더군요. 아래 기사에 따르면 부동산 담보대출 은행.. 2020.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