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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

CNN 기사 정리 : "지난 10년간의 초저금리 - 회사채 위기로 돌아오다"

by nasica 2020. 3. 15.


CNN에 보도된 무시무시한 경제 기사 하나를 간략하게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제목은 'Here's what could really sink the global economy: $19 trillion in risky corporate debt' 그러니까 '세계 경제를 침몰시킬 진짜 위협은 19조 달러 규모의 위기 등급 회사채' 입니다.  원문을 읽어보고 싶으시면 아래에서 보시면 됩니다.

https://edition.cnn.com/2020/03/14/investing/corporate-debt-coronavirus/index.html

요약 : 
- 지난 10년간 초저금리로 인해 기업들이 너도나도 빚을 내어 썼고, 그로 인해 회사채가 잔뜩 쌓여있습니다. 
- 투자적격 등급 중 최하위인 BBB 등급의 회사채는 10년 전의 48조 달러에서 현재 75조 달러로 폭발적인 증가를 했습니다.
- 2011년에는 BBB 등급의 회사채는 전체 시장의 1/3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현재, 그런 회사채는 전체의 거의 절반에 달합니다. 

- 이제 코로나바이러스와 유가 폭락으로 인해 에너지, 항공, 관광, 자동차 기업들의 채산성이 크게 악화되어 그 회사채의 이자를 못 낼 위험이 커졌고, 이는 회사채로 인한 신용 위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그런 회사채는 은행이 아니라 사모펀드나 헷지펀드, 연기금 펀드 등이 주로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신용등급이 하나만 더 떨어져도 그런 금융기관들은 회사채를 대거 팔아야 하고, 그러면 금융시스템에 큰 충격이 와서 기업들은 구조조정에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기업들은 금융 위기 이후 빚더미를 쌓아올리면서 10년 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코로나바이러스 판데믹이 세계를 불경기(recession)으로 밀어넣는 와중에 그 대가를 치를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제를 더 악화시키고 금융시장의 붕괴를 가속화할 것입니다.

그동안의 저금리 정책으로부터 득을 보기 위해 기업들은 사업을 키우면서 회사채(corporate bonds)를 발행해왔습니다.  비은행권(non-banks) 회사채는 2009년 말에 48조 달러 수준이었는데 10년이 지난 2019년 말에는 75조 달러 수준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여태까지의 금융 역사를 보면 경제 불황에 접어들기 전에는 회사채가 대폭 늘어나는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GDP 대비 회사채 비율을 나타낸 위 그래프 속에서 회색처리된 부분이 미국 경제 불황 기간입니다.  그래프 출처는 https://www.washingtonpost.com/business/2020/03/10/coronavirus-markets-economy-corporate-debt/ 입니다.)

 

 


문제는 이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발생한데다 사우디-러시아 알력으로 유가까지 폭락하면서 에너지, 관광, 항공, 자동차 산업이 그 회사채 이자를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코너에 몰렸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신용등급 강등과 심하면 부도가 다수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러면 가뜩이나 불안한 금융시장이 더 불안정해지고 경제적 충격을 더 심각하게 만듭니다.

이번주 들어 투자자들은 주가와 원유가가 폭락하면서 점점 더 불안해졌는데, 회사채 시장은 훨씬 더 상황이 안 좋습니다.  그나마 안정적인 국고채(government bonds) 대신 위험한 회사채를 사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더 커야만 투자자들이 회사채를 사기 때문에, 그 수익률 갭(spread)이 2월 중순부터 크게 벌어졌습니다.  즉 회사채는 이제 훨씬 더 위험한 투자상품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번주 들어 SPDR 블룸버그 바클레이 고수익 채권 ETF (SPDR Bloomberg Barclays High Yield Bond ETF) 가격은 6% 떨어졌고 iShares iBoxx $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도 8% 이상 떨어졌습니다.  지난 금요일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nk of America)는 고객들에게 변동률이 크게 뛰었고 회사채 펀드에서 빠져나가는 자금이 기록적으로 많았다고 통보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당장 영향을 받는 기업들이 이자를 못 갚으면 부도가 나고, 또 신용평가 회사들이 기업들의 신용등급을 강등시키게 됩니다.  그러면 회사채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어쩔 수 없이 헐값에라도 회사채를 내다 팔아야 합니다.

이런 위험에 가장 크게 노출된 기업은 에너지 회사들입니다.  이들 기업들은 송유관 건설 등의 프로젝트 때문에 최근 몇 년간 회사채를 잔뜩 발행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수요 부진에 주요 산유국들인 사우디-러시아 간의 알력 등으로 인해 유가가 1월초 대비 50% 수준으로 폭락하면서 이런 에너지 기업들은 궁지에 몰린 상태입니다.  여태까지는 높은 유가 덕분에 원유를 생산하여 대출 이자를 갚아왔는데, 그게 어렵게 된 것입니다.  모건 스탠리가 내년 중으로 부도가 날 확률이 잇다고 언급한 두 미국 에너지 회사, 즉 체셔피크 에너지(Chesapeake Energy)와 화이팅 석유 회사(Whiting Petroleum Corporation)의 주식은 이번주 투자자들의 집중 매각 대상이 되면서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항공사, 호텔, 크루즈 회사 등도 곤경에 처했습니다.  트럼프가 수요일에 유럽인들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면서 항공사 주식들이 폭락했습니다.  저가 항공사인 노르웨이 항공(Norwegian Air)은 원래 빚이 많았는데, 직원의 50%를 일시 해고(layoff)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목요일에 주가가 22% 떨어졌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들도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이탈리아의 공장들이 문을 닫았고 유럽과 미국에 걸쳐 있는 다른 생산 시설들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미 자동차 회사들은 수요 감소에 미-중 무역전쟁이 겹치면서 3년 연속으로 매출액이 감소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문제는 누가 그렇게 가격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회사채를 쥐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다행히 은행들은 2008년도 부실 주택담보채권 때보다는 위험한 회사채에 덜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회사채 위기가 닥쳐도 금융시스템에 문제가 없을 거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큰 문제는 '투자 적격'(investment grade)이라고 간주되는 채권 중 가장 낮은 등급인 BBB (트리플 B) 등급으로 분류된 회사채가 점점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등급의 회사채들이 한등급 더 내려가서 정크 본드 수준으로 내려가면 투자사들은 위임 규정(mandates)에 따라 그 회사채를 매각해버려야 합니다.  그러면 채권시장에 큰 충격이 오고 자금 유동성(liquidity)이 말라붙게 됩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에 따르면, 2011년에는 BBB 등급의 회사채는 전체 시장의 1/3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현재, 그런 회사채는 전체의 거의 절반에 달합니다.

에너지 기업 중 많은 수가 그 부류에 속합니다.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전체 회사채의 50% 정도가 BBB 등급으로 평가되어 있는 것에 비해, 에너지 기업들이 발행한 투자 적격 채권은 67% 정도가 BBB 등급으로 평가되어 있습니다.  BBB 등급의 에너지 회사채 340억 달러어치가 이미 하나 이상의 신용평가사에 의해 등급 하락 감시 대상이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그림자 은행"들이 많은 액수의 회사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림자 은행이란 전통적인 은행보다 훨씬 더 적은 규제를 받는 금융기관을 말합니다.  지난 10년간 저금리가 지속되다보니 안전한 국채의 수익률은 바닥을 기었고, 그 때문에 사모펀드(private equity firms), 헷지 펀드, 심지어 연기금 펀드 등도 더 높은 수익률을 노리고 위험도가 높은 채권을 샀던 것입니다.  현재 이런 사모펀드나 헷지 펀드들이 어느 정도의 위험에 노출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IMF에서도 최근 금융 안정성 보고서에서 고위험 회사채의 누적량에 대해 문제를 증폭시키고 다음번 경제 불황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IMF는 2008년 금융 위기 때의 절반 정도 세기의 경제적 충격을 가정하고 스트레스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그 결과는 중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와 독일의 총 8개국의 19조 달러어치에 달하는 회사채가 그 정도의 경기 하강시 부도날 위험이 있다는 것 (at risk of default in a future downturn of that magnitude)이었습니다.  이는 전체 회사채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일련의 부도, 혹은 그냥 연이은 신용등급 강등과 그에 따른 회사채 가격 하락만으로도 금융 시스템이 흔들릴 것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글로벌 리서치(Bank of America Global Research)의 고수익 전략실(high-yield strategy) 수석인 멜렌티예프(Oleg Melentyev)는 지난 금요일 고객들에게 이렇게 통보했습니다.

"채권 시장이 되돌릴 수 없는 지점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지점을 넘으면 신용 사이클의 전환이 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되돌릴 수 없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금 조달이 말라버리고 부도율이 오르며 투자자들은 출구를 향해 도망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출구로 향하는 길에서는 자금 유동성이 극히 작아질 것입니다.  이것이 신용 사이클이 끝날 때의 전형적인 모습이긴 하지만, 이번 전환은 정상적인 속도의 3~4배로 질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국고채와 회사채의 수익률 갭, 즉 credit spread가 지난 2월 중순부터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벌어지고 있다고 우려합니다.  즉, 안전한 국고채로 돈이 몰리고 위험한 회사채에서는 발을 빼려는 경향이 커진다는 뜻입니다.  가령 2월 21일까지만 해도 4.98%로 기록적으로 낮았던 싱글-B 등급 고위험 회사채 수익률 지수(ICE BofA Single-B US High Yield Index Effective Yield index)는 3월 13일 7.92%까지 뛰었습니다.  관련 기사는 https://www.cnbc.com/2020/03/12/bonds-the-credit-markets-are-signaling-that-a-problem-is-afoot.html 을 읽어보세요.  윗 그림 출처는 https://www.investopedia.com/terms/c/creditspread.asp 입니다.)

 

 


IMF는 상황이 더 악화되면, 기업들은 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두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여기저기서 직원 해고가 이어질 것이고 사업 투자는 축소될 것입니다.  늘어나는 부도는 은행에게도 타격을 주어 대출도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기업들은 그럴 떄 자금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할텐데, 돈을 빌리기가 어느 때보다 더 힘들 것입니다.

이미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시작된 세계적 경제 불황은 이 회사채 위기로 인해 더욱 악화될 것인데, 점점 더 많은 경제학자들이 이건 실존하는 위협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예상에 따르면 세계가 경제 불황에 빠져든다고 해도, 그건 짧고 굵게 왔다 갈 것입니다.  바이러스의 위협이 줄어들면 세계 경제가 되살아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스템적인 신용 위기는 여기에 큰 불확실성을 던집니다.

 

 

PS.  나폴레옹 연재는 이번주엔 목요일에 올라갑니다.

 

 

댓글20

  • 방랑자 2020.03.15 09:53

    한국에서 IMF 터졌던 중요한 이유의 하나가 기업들의 지나친 부채비율이었는데 말이죠... 원더키디의 희망찬 미래따위 이미 안드로메다로 날아간지 오래네요.
    답글

  • name 2020.03.15 10:15

    다른면에서도 심각한점이 subprime mortgage 때는 (좋든 나쁘든) 위기전후의 재화생산력에는 큰차이없는 금융의 위기였다면, 지금은 실제 상품들이 영향을 받고 있어서 금융으로 해결이 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제로금리 마이너스금리라도 여행도 갈 수 없고, 살 수 있는 상품도 줄어든 상태라 (당장 마스크도 원자재가 부족한..)어떻게 흘러갈지 걱적이 됩니다..

    이럴땐 현금으로 단기예금으로 준비해서 역시 가격하락하는 상품들 사야하나.. 고민이네요..
    답글

  • name 2020.03.15 10:25

    금융권은 이번에도 이익은 사유와하고 손해는 사회하하겠죠..
    답글

  • reinhardt100 2020.03.15 23:53

    이야기가 좀 다르긴 합니다만 한국에서 정말 심각한 데도 간과되는게 지방자치단체들이 발행한 채권이죠. 회사채야 전국민이 IMF 때 제대로 데어(?)봐서 일단 회사채라는게 있다는 것 정도는 알지만 지자체 채권은 이거 뭐가 뭔지도 모르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이후 각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치적이니 뭐니 해서 돈을 물쓰듯 썼는데 중앙정부가 교부해주는 데도 한계가 있어서 각 광역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채권을 발행했죠. 중앙정부나 한국은행, 금융위 등이 직접 개입해서 발행하는 국채와 다른 문제인데 문제는 이게 어디까지 발행되어 있는지? 대략적으로나 파악 가능하다는 겁니다. 아무리 기재부에서 지방자치단체 회계기준 가지고 계산해봐도 숨어있는 건 있을 수밖에 없거든요. 이거 터지면 정말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모릅니다. 기업 한 둘 날아가는 건 애들 장난급의 사태가 될 수 있는 파급력이거든요.

    농담 따먹기 수준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방채 때문에 당장 내일 수도공급이 중단될 수 있는 한국판 시퀘스터 벌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게 농담이 아닌게 지금 상수공급 상당수가 지방공기업법이나 관련 법령에 따라 각급지방자치단체 산하의 공단이 K-Water. 즉, 한국수자원공사 등으로부터 원수를 공급받아 용수 처리 및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시스템입니다. 문제는 이 공단들 상당수가 지방공기업법이나 다른 기타 행정규칙, 각급 지자체 조례 등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의 직영 체제라는 겁니다. 즉, 채권 때문에 지자체가 거덜나면 당연히 스톱(?)되는 겁니다.

    회사채에 지방채 이야기라는 엉뚱한(?) 이야기를 합니다만 진짜 채권쪽에서 아무도 생각 못하는 지방자치단체 채권도 좀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시점인 듯해서 몇 자 적습니다.

    답글

    • ㅋㅋ 2020.03.16 00:44

      돈 찍어낼건데 무슨 걱정?
      자산 없으신 분들은 골로 갈 준비하시면 됩니다.
      자산 사세요.

    • nasica 2020.03.16 07:22 신고

      지방채나 국채나 어차피 평생 갚을 일 없는 채권 아닌가요 ? 새로 찍어내면 되니까요. 생각해보니 그것도 시장에서 안 사주면... 예 부도가 날 수 있겠네요.

    • reinhardt100 2020.03.16 12:07

      평생 갚을 일 없는 채권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영구채 때문에 두산이 골로 간다는 좀 과장된 소문(?) 있지만요. 거기는 영구채보다도 사실 중앙대 문제 같은 여러 문제가 한꺼번에 터진 거지만요.

      제가 왜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한 채권 이야기를 하나면 며칠 전 정말 10년만에 프로젝트 때문에 광주 갔다올 일 있었는데 솔직히 아찔하더군요. 이왕 말 나온김에 광주 기준으로 인구가 두배 약간 안 되고 (293만명), 경제규모 2.7배 정도인 (84조원) 인천의 부채가 5조원 약간 넘는데 (광주기준 2.6배 수준) 광주는 2조 3천억원의 지방부채가 있죠. 물론 부채 전부가 지방채 찍어서 형성된 거는 절대 아닙니다.

      10년만에 광주송정역 내려서 프로젝트 할 기관 가는 동안 택시 타면서 주변 보니 정말 발전이 안 되어 있더군요. 물론 상무대야 군부대니 그런게 당연하지만 주요 간선도로인 금남로나 상무대로 같은 도로가 예상외로 심각하더군요. 동네 발전하는데 있어 도로 정비는 정말 중요한데 이것조차도 제대로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인천보다도 더 위험수준인 부채를 끌어 안고 있다?' 결론 나오는거 아닙니까?

      문제는 이런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한두 군데가 아니라는 겁니다. 수도권, 부울경 등 인구밀집 지역 빼고 전부 다 위험한데 앞으로 어떤 사태가 날지 모른다는 생각이 확 들면서 아찔해지더군요. 그래서 제가 회사채 이야기 나온 김에 이거는 꼭 쓰겠다고 작정하고 이야기 꺼낸 겁니다.

      안 갚아도 되는 채권은 없습니다. 이자는 잠들지 않습니다. 그 날 서울 돌아오면서 좀 아찔하더군요.

    • Franken 2020.03.16 15:01

      하여튼 이놈의 지방자치제도 확 없애고 인구증가 가망성 없는 지자체는 과감하게 폐지하고 자연으로 돌려보내야 하네요. 근본적 원인이 사람이 없어서이니 사람이 그동안 빌려 쓴 땅 도로 돌리는 게 이치에 맞습니다.

    • reinhardt100 2020.03.16 16:04

      네 맞습니다. 지방자치제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지방의회 이거 솔직히 행정위원회인데 이상하게 변질시켜버린거 아주 잘못되었습니다. 기초 지방자치단체는 그냥 예전처럼 행정시, 행정군, 행정읍면동 시스템으로 돌리는게 더 나을 겁니다.


      지금 동아시아권은 모두 지방자치를 줄이고 규모의 경제를 키우기 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중국도 각 성별 자치권을 조금씩 약화하고 있고 일본도 도도부현시스템에서 후쿠오카-센다이 일대 모두를 하나로 엮으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대만도 유명무실해진 대만성 및 복건성 정부 폐지 후 중앙정부가 직접 지휘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죠. 베트남조차도 세분화된 40개 이상의 성을 통합시도 하고 있는데 말이죠.

  • 성북천 2020.03.16 00:14

    안녕하세요
    시의적절한 분석 기사를 잘 번역하셨는데 오타가 하나 있는 것 같습니다

    “BBB 등급의 에너지 회사채 34조 달러어치가 이미 하나 이상의 신용평가사에 의해 등급 하락 감시 대상이 되어 있습니다.”

    34조 달러가 아니라 340억 달러로 원문에 되어 있습니다

    답글

  • 금융이라 2020.03.16 01:33

    맨 마지막에 “짧고 굵게”라고 쓰셨으나, 개미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신경쓴 어조같습니다. “굵고 길게” 간다고 봅니다. 1930년대를 생각하셔야 될 겁니다.
    답글

  • 오토리 2020.03.16 10:46

    이런 상황에 경제 모르는 사령탑이 있으니 무섭네요 아 자기가 컨트롤 타워 아니라고 하려나
    답글

  • nashorh 2020.03.18 01:45

    결국 문제되는 회사채사 기업어음을 페드가 또 찍어서 사준다면.. 어음은 발표했군요
    참 미국은 대단한 나라입니다..
    답글

  • nashorh 2020.03.18 01:47

    기축통화를 가지고 있는것과 가지지 않는것의 차이는

    청나라와 조선의 차이와 똑같습니다
    답글

  • 기니 2020.03.18 07:53

    우연히 들어왔는데 분석에 놀랐습니다. 식견이 상당하십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

  • 우르곳슴도치 2020.03.18 09:56

    햇지펀드랑 사모펀드가 뭐에요?
    답글

  • 나르시아사마 2020.03.19 00:20

    고등학교때 우연히 본 블로그인데 아직까지도 하시네요ㄷㄷ
    혹시 제 질문좀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1. 만쭈리분이랑 아시는거같은데 왜 이분은 4년넘게 안하시는지?
    2.나폴레옹 관련 지식들은 어떻게 구하시는건가요? 역사학과세요?
    답글

    • nasica 2020.03.19 07:17 신고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 일면식도 없는 분입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2. 소스는 그냥 위키와 책입니다. 평범한 늙은 직장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