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3 11:15

제가 다니는 외국계 회사는 나름 훌륭하지만 급여나 복지 혜택 등에서 정상급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전현직 직원들 남녀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저희 회사에 대해 평가하는 말이 있습니다.  "여자가 다니기에 좋은 회사"라는 말입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  워-라-밸을 배려하는 회사 ?  해외 진출 기회가 주어지는 회사 ?  육아휴직을 잘 지켜주는 회사 ?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회사 ?  이런 것들은 꼭 여자에게만 좋은 회사가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남녀 모두에게 좋은 회사"의 조건일 뿐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채용과 승진, 특히 임원 승진에 있어 여성 비율을 일정선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라는 뜻 같습니다.  저희 회사에 채용되는 신입직원 여성 임원 비율이 몇%여야 한다라고 명문화된 규정이 있는 것은 못 봤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저희 회사는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한다고 밝히고 있고, 특히 LGBT(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의 권익을 위해 노력한다고 명백히 밝히는 좋은 회사입니다.  


그로 인해 남성 직원들이 '남성 역차별'이라면서 불평하거나 그러지는 않을까요 ?  일부 하는 사람들 봤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지금은 회사를 나가신 어떤 남성 중역께서 전에 술자리에서 이렇게 푸념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바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비전이 없는 3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첫째, 40대 넘은 사람, 둘째, 하드웨어 일 하는 사람, 셋째, 남자".   회사 정책상 노골적으로 여성을 우대하다보니, 남성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불만이겠지요.


과연 그럴까요 ?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 역시 밝혀지지 않은 카더라 통신에 불과합니다만, 특히 신입사원 채용 때 여성이 부당한 혜택을 받는다는 것은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들었습니다.  오히려, 남성을 멸종으로부터 보호하려고 애쓴다는 거에요.  스펙이나 자기 소개서, 특히 면접 때의 태도와 언변 등 점수로만 보면 신입사원 채용의 거의 80~90%가 여성으로 채워질 판국이라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그런데 왜 회사에서는 남성을 멸종으로부터 보호하려고 할까요 ?  반대로, 여성들이 이렇게 우수하다면 굳이 승진 등에 있어 인위적으로 여성 비율을 어느 정도 이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을텐데 왜 그렇게 여성 우대 정책을 취할까요 ?  역시 (일부 남성 직원들의 생각대로) 여성들은 서류와 면접만 번지르르하게 잘 꾸미고, 실제 업무 능력에서는 남성이 더 우수하기 때문일까요 ?


이건 제가 20년 넘게 저희 회사를 다니면서 나름대로 내린 결론입니다만, 이 모든 것은 기존 매니지먼트 대부분이 남성이기 때문입니다.  또 거래처, 고객사의 매니지먼트 대부분이 남성이기 때문이고요.  일부 분들은 '남자들은 아무래도 젊고 매력적인 여성과 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회사 일을 할 때 대부분의 남성 매니지먼트와 남성 고객들은 남성과 일하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회사 업무라는 것이 이익 다툼의 여지가 많은, 재미없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쟎아요.  언제나 하하호호하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얼굴을 붉히고 거친 소리를 한다던가 무리한 요구를 한다던가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남성들은 그럴 때 그 대상이 남성이면 좀 더 막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특히 영업사원인 경우 우리나라 기업 문화 특성상 밤 늦게까지 술집에서 고객을 접대하거나, 고객사 건물 뒤편에서 고객과 담배를 한대씩 하며 비공식적인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경우는 남성 직원이 훨씬 편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의 매니저들은, 신입사원 뽑을 때 점수 순서대로 여성으로 다 뽑지는 않고 조금 점수가 떨어지더라도 남성도 뽑으려는 것 같습니다.  (이건 사내 카더라 통신에 불과하고 제가 확실히 알고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저는 하이어링 매니저를 해본 적이 없거든요.)


전에 여성 직원들을 위한 사내 세션에 참석한 일이 있었는데, 거기서 여성 직원들이 토로하는, '여성이기 때문에 사내에서 당하는 불이익'에 대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몇 건을 들어보니, 대부분 '사내 정치가 필요하다는 것은 자기도 인정하는데, 그런 사내 정치는 대부분 밤 늦게 남자들끼리 술을 마시면서 이루어지더라, 그래서 여자들은 그런 측면에서 불리하다'라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때 패널로 앉아계시던 어느 남성 전무님께서 그런 불만들을 한마디로 잘 요약하셨는데, 저도 그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여성 직원들의 어려움은 술마시는 남성 매니저 때문에 비롯되는 것이군요!"


결국, 남성 위주로 구성된 사회에서 여성들은 시작부터 핸디캡을 안고 시작하는 셈입니다.  그런 핸디캡은 회사 신입사원, 대학원 박사과정이나 병원 인턴 채용, 승진 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 생활 그리고 가정 생활 곳곳에서 여성들에게 눈에 보이게 혹은 보이지 않게 작용합니다.  자신이 차별의 대상이 되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런 차별의 서러움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모든 면에서 남성인 제가 경쟁자인 여성보다 못한 점이 없는데도 승진 심사에서 여성 경쟁자가 여성 우대를 받아 승진했다면, 제가 무척 억울함을 느낄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제가 남성으로 태어난 덕분에, 부당한 핸디캡을 안고 있던 많은 여성 경쟁자들을 젖히고 그 승진 심사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봐야 합니다. 


저는 여성들을 위한 최소한의 우대 정책이 있다고 해서 여성들이 불합리한 어드밴티지를 받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성들의 그런 불만은 정말 완전한 양성평등이 이루어지고 난 뒤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 사족 : "어쨋든 갑질 문화, 살인적인 야근 문화와 폭탄주 돌리는 회식 문화가 있는 우리나라 회사에서는 남성이 더 쓸모가 많은 것 아닌가, 그런데도 인위적인 여성 우대 정책을 펼치는 것은 부당하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갑질과 살인적 야근, 그리고 직장인들이라면 다들 질색하는 폭탄주 회식은 여성들에게만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런 야만적인 문화, 아니 습성은 없어지는 것이 남성들에게도 유리합니다.  그러니 남자를 뽑아야 한다 라고 하지 말고, 그런 습성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Posted by nas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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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2018.03.03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여 근무여건 및 기업내 남여 고위직 비율등에 대해선 아직 논란이 많은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동일 성과 및 동일 직위에서의 남여간 급여차별이나 기타 차별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만, 기업 내 여성임원 숫자가 적은 요인은 단순한 근무문화나 남성 고위직 편중뿐 아니라 여성과 남성간 아직 사회적으류 고정된 성관념으로 인해 나타나는 생산성 차이에서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는 결과역시 존재합니다. 즉 남성들이 여성들에 비해 더 자신의 직업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라던가 더 높은 직위에 올라가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더 많이 할당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거든요. 이러한 부분에서 여성들 자신의 선택역시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여성 고위직 비율을 일정수준을 강요하는건 좀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저 역시 여성이 남성과 같은 성과를 낸다면 그 여성은 남성과 동등한 위치에 서야 한다고 봅니다.

  2. 남변 2018.03.03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어떠한 평가방법에서 한쪽 성이 점수가 압도적으로 좋다면 그건 그 평가방법이 한쪽 성에 유리하다는 의미 아닐까요? 절대적인 운동능력을 평가에 반영한다면 남성이 크게 유리해지는 것처럼요.

  3. 아즈라엘 2018.03.03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회사는 다른건 모르겟고 여사원들이 다니기 좋은 이유가 여사원들이 워낙 꿀을 빨거든요
    남자사원들은 기계취급....ㅠㅠ
    남자는 혹사시켜도 별말이 없으니까요

  4. ㅇㅇ 2018.03.03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의 수익구조가 운동능력 위주로 짜여 있으면 회사는 당연히 남성을 뽑아야 합니다. 그 반대로 회사의 수익구조가 여성의 능력을 많이 반영하면 여성을 뽑는게 당연하죠. 이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이 추구해야 할 방향입니다. 다만 남녀가 동일한 성과를 낼때 남성만 우대하는 문화는 기업의 건전성을 헤치는 결과를 가져오기에 지양되어야 하구요.

  5. 임재석 2018.03.03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좋은글입니다..

    저또한 남성으로서 아주 정곡을 찌른 글이라 생각합니다.. 영업이나 사람들 만날때.. 남자가 더 편하죠..

    전 특히 남중 남고 공대출신이라..

    이런 부분때문에 더 차별이있을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또 한가지는사회에 만연한 군대문화..
    남자들은 군대를 대부분겪어서 일반적인 회사의 군대문화에 적응하죠
    여성분들은 그런 강압적 군대문화에 적응못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군대문화가 결코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찌보면 일부 효율적인 부분과 단점을 같이 가지고 있지만서도..

  6. 임재석 2018.03.03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나폴레옹 러시아 원정기까지 빨리보고 싶네요
    필자님 화이팅하세요^^
    저같이 주말마다 글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7. 유애경 2018.03.04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식 직장문화나 폭탄주 회식,과도한 술접대등에 찌들어야 하는 남자분들이 참 불쌍해 (?)보일때도 많아요! 그런면은 어떻게 좋은 쪽으로 개선이 되면 좋을텐데...

  8. 최홍락 2018.03.04 0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기업을 중심으로 폭탄주나 회식 등의 문화는 점점 바뀌어가는 걸로 보입니다. 문화가 바뀐거라면 모르겠지만 경기가 어려울때 기업들이 회식 등 불필요한 비용부터 줄여버리니까요. 그러나 대학, 공기업, 문화계 등 이른바 경쟁의 치열함이 떨어지는 분야에서는 강압적인 문화가 여전히 강한걸 보면 여성들이 다니기 좋은 직장문화, 아니 선진적인 문화를 지녀서 남성과 여성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는 기업을 만드는 것은 역시 경쟁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해봅니다.

    술, 담배하면서 얻을 수 있는 비공식정보가 영업이나 사내정치에서 큰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는 인식에 대해서는 좀 생각이 다른게 그런데서 얻는 정보라는게 의외로 영양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진짜 중요한 정보라면 그걸 다루는 사람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이런 정보가 함부로 오픈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겠지요. (사실 남자들끼리의 대화나 비공식적인 접촉이라는게 큰 무엇인가를 기대하고 만나는게 아닌지라) 그런 영업담당자들이 남자들이 대부분이다보니 남자들끼리의 뭔가 있나보다라고 생각할 수는 있어도 여자라고 딱히 피하거나 비선호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남자든 여자든 내앞에 있는 담당자를 통해서는 한계가 있어서 내 요청사항이 안먹히겠다 싶음 바로 그 윗선을 접촉하는 경우는 있겠지요.

  9. 샤르빌 2018.03.04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 각지의 남성 편애 현상도 전혀 좋은게 없는것이로군요.. 진짜 다른분들 의견처럼 사회에 만연한 군대문화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10. 음... 2018.03.04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그런 문제를 성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부류의 사람들을 더 싸게, 분란(고용주입장에서)없이 부려먹을 수 있는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화하자면 이건 노동문제, 자본주의의 문제이지 소위 젠더문제는 아니다라고 말이죠.

  11. 석공 2018.03.04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전히 사회구조가 평등하지 않기에 여성우대정책은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생각합니다. 밤늦은 시간까지 술 먹고 다니면서도 한번도 범죄에 노출될거라고 걱정해본 적이 없다는 자체가 남성에게 유리한 사회구조입니다.

  12. keiway 2018.03.05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에 기여한 순으로 승진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결론적으로 회식, 술영업 등이 회사 기여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를 만드는게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겠죠. 그런 사회를 만드는 방법으로 저런 부분에 약한 여성분들을 인위적으로 올리는게 부당하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13. 오늘그리고오늘 2018.03.05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 많네요, 잘 읽고 갑니다..

  14. 2018.03.05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PANDA 2018.03.08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구절절히 옳은 말씀이시지만

    저는 생각이 약간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 여성 고용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성고용이 남성 고용에 비해 비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봐요.

    만약 입사한지 몇년 된 여성이 출산 휴가를 가게 될경우 몇개월간 직장에 못 나오게 되는데, 이 단절을 메꾸기 위해 추가적인 training cost가 발생합니다

    직장에 나와서 계속 일을 하게 되면 다행이죠, 우리나라의 거지같은 육아보조 인프라 때문에 근처에 부모님이 사시지 않으면 육아로인해 직장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이 경우에도 training cost의 기회비용이 발생합니다

    아이가 성장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거지같은 사교육 구조상 아이의 교육에 부모가 전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데 직장에 다니면 그렇게 하기 힘들죠. 그렇기 때문에 외벌이로 먹고 살 만한 가정인 경우 여성이 직장을 그만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training cost의 기회비용이 발생하네요.


    결국 우리나라 기업들은 여성고용은 남성 고용에 비해 투자 리스크가 더 크다고 판단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해결책은 국가가 나서서 육아 인프라를 개선하고,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출산 휴가를 통해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강제적인'정책을 만들고, 부모가 전적으로 간섭해야 겨우겨우 괜찮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이 거지같은 교육 시스템을 개혁해야 하는데요.


    이순신 장군님이 살아 돌아오셔서 지지율 100프로로 20년 장기집권 하신다고 해도 아마 불가능 할겁니다.. 30년 뒤라면 조금 더 나아질까요? ㅎㅎ

    • ㅇㅁㄴㄹ 2018.09.07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정한 해결책은 여성을 고용하지 않는거죠. 왜 외노자쓸땐 '억지로 쓰는거임'이라며 변명하는데 여성을 쓸땐 '자랑스럽다'라며 자랑하는지 모르겠음. 어찌됬든 자국남성의 일자리가 많아져야 사회가 안정적인건데

  16. 달그림자 2018.03.09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 역시 역덕이라 나시카님이 다음 시절에 블로그를 여셨을 적부터 나시카님의 블로그에 자주 다니면서 눈팅해왔던 사람입니다 ^^ (사...사...좋아합니다 ^^;;) 이번에 쓰신 글은 성평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입니다. 혹시 출처를 밝히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퍼가도 될지요?

  17. 장구벌레 2018.03.19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빅블루신가보네요.
    LGBT 가산점 제도는 저는 좀 물음표가 들었습니다. LGBT가 단점은 아니지만 장점도 아닌것 아닌가 해서요

  18. ㄴㅁㅇㄹ 2018.09.07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년전에 나시카님 블로그봤을땐 유식하신분같았는데 지금 보니 유식한건 맞는데 읍읍... 더 이상은 고소가 무서워서 말 못 하겠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