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gelas2 바이에른의 배신 (4) - 모든 것은 계획대로 막시밀리안 조제프에게 1799년 2월 날아든 소식은 바이에른 선제후 카알 테어도어가 죽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막시밀리안 조제프가 바이에른 선제후로 등극하게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전에 이미 언급한 대로, 이는 이미 정해진 일로서, 적자가 없던 카알 테어도어의 후사는 원래부터 또다른 방계인 팔츠-츠바이브뤼컨(Pfalz-Zweibrücken) 공작으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의 후계자는 그와 불편한 관계에 있던 츠바이브뤼컨 공작 카알 2세(Karl II. August Christian)였는데, 카알 2세가 먼저 사망하는 바람에 갑자기 그 동생인 막시밀리안 조제프가 자동으로 지명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카알 테어도어의 사망과 함께, 이제 막시밀리안 조제프는 바이에른 선제후 막시밀리안 1.. 2024. 9. 2. 바이에른의 배신 (3) - 일루미나티의 그림자 나폴레옹보다 10년 먼저 태어난 청년이 있었습니다. 이 청년이 막시밀리안 칼 조제프 프란츠 드 파울라 히에로니무스 드 가네린 드 라 튈(Maximilian Karl Joseph Franz de Paula Hieronymus de Garnerin de la Thuille)이라는 프랑스어와 독일어가 뒤섞인 매우 긴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는 그 아버지가 사보이(Savoy) 공국 출신으로 바이에른 군대에 자리를 얻고 뮌헨에 정착한 귀족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뮌헨에서 태어난 이 청년의 국적은 바이에른이었지만 어려서부터 집에서는 프랑스어를 썼고, 나중에 바이에른의 총리가 되어 몽겔라스 백작(Graf von Montgelas)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지게 된 이 청년은 노인이 되어서도 독일어보다는 프랑스어를.. 2024.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