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ürstenwalde1 쿨름 전투 (5) - 산 속에서는 모두가 혼란하다 적군이 계속 증강되는 가운데, 후발대로 따라오고 있다고 생각한 나폴레옹의 본대로부터 소식이 없자 아마 방담도 슬슬 속이 타들어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8월 30일 오전 6시 30분 경에 나폴레옹에게 보낸 방담의 보고서는 다소 횡설수설하는 내용이었는데, 그의 초조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적군은 테플리츠로 가는 길을 결연한 의지로 방어하고 있습니다. 밤 사이에 적의 병력은 증원되었습니다. 저는 그저 현 위치를 지키고 폐하의 명령을 기다릴 뿐입니다. 저는 병력을 집중시켜 폐하의 명령을 수행하려 했으나, 아직 저의 예비 포병대가 도착하지 않았으며 탄약도 거의 떨어졌습니다. 제23사단을 따라가버린 제 기마포병대도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식량도 없습니다. 적군이 (마을들의) 모든.. 2024.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