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S Iwo Jima1 포클랜드 전쟁 마무리 - 배상금, 전리품, 파장 아르헨티나는 다들 아시다시피 무모한 침공과 그에 따른 패전의 결과 군사정권이 결국 뒤집어졌음. 다음해인 1983년 10월 선거에서 알폰신 대통령이 뽑히면서 페론당이 끝장남. 영국은 승전으로 버프를 얻은 댓처의 보수당이 정권 연장에 성공. 근데 일설에 따르면 승전 버프라기보다는 전쟁으로 인해 전체 공업 생산이 3% 늘어나면서 경제적으로 낙관론이 커진 것이 선거 승리의 주된 원인이라고도 함. 하지만 영국은 258명의 전사자와 6척의 군함, 그리고 34대의 항공기를 상실했고, 전쟁비용으로 약 28억 파운드를 날림. 이는 현재 가치로 대략 92억 파운드, 그러니까 대략 14.5조원을 남대서양에 쏟아부은 것. 영국이 아르헨티나의 항복을 받아내었으니 전쟁 배상금이 있었을까? 없었음. 어차피 아르헨티나는 당시 몇년마.. 2022.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