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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Sir Galahad2

포클랜드 전쟁 잡담 - 불침항모 HMS Sheathbill 포클랜드 전쟁 당시 CAP (Combat Air Patrol)을 수행하던 로열네이비 Sea Harrier들의 체공시간은 spec상으로는 미쓸 2발과 기관포 등의 무장을 한채 90분. 단순 ferry 거리도 무려 3,220 km. 이것만 보면 대략 300km 밖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두 척의 항모에서 이함한 해리어들이 포클랜드 섬에서 제공권을 장악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임. 그러나 실전에서의 무기는 언제나 spec상보다 떨어지는 범. 실제 체공시간은 75분이었는데 그나마 항모에서 출발하여 포클랜드를 찍고 턴하면 65분이 걸림. 즉, 실제로 포클랜드 상공에서 CAP을 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10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정 초기부터 고려하던 것이 FOB (Forward Operating Base)... 2022. 6. 2.
포클랜드 전쟁 잡담 - 원탁의 기사들의 모험 포클랜드 전쟁에서 벌어진 첫 상륙전인 San Carlos 전투에 대해 밀덕들은 주로 아르헨티나 공군기들이 얼마나 용감히 싸웠는지, 그리고 영국 구축함과 프리깃함들이 얼마나 곤경을 겪었는지에 대해 집중. 그러나 그 작전의 주역은 누가 뭐래도 상륙함들. 이 전투에는 당시 로열 네이비가 가진 모든 상륙전 자원이 총동원됨. 즉, Fearless-class의 LPD (Landing Platform Dock) 2척, 그리고 Round Table-class의 LSL (Landing Ship Logistic) 6척이 모조리 참전. 그것도 부족하여 Canberra를 비롯한 민간 여객선 및 화물선 등도 동원됨. 아무래도 LCU 및 LCVP 등의 상륙정을 직접 발진시킬 수 있는 LPD가 2척 밖에 없었던 것이 병력과 물자 .. 2022.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