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14V21 레이더 개발 이야기 번외편) - SLBM과 천문 항법 이야기 1960년대까지만 해도 폭격기는 물론 보잉 747 같은 민항기에서도 조종석 꼭대기에 sextant port(육분의 구멍)이 있어서 그걸로 별을 보고 현재 위치를 계산. 공군 혹은 해군 사관학교를 나왔는데 육분의 사용법을 모르는 것은 동네 창피한 이야기. (1960년대 보잉 747 조종석의 sextant port) (1959년, 영국 폭격기 Victor의 Mk2C sextant 사용 모습) 그러나 1998년부터 미해군 사관학교에서는 더 이상 celestial navigation을 가르치지 않음. 이유는 너무 어려운 과목인데 어차피 위성 항법 시대라는 것. 실제로 non-engineering 과목 중에서 가장 어렵다는 불평불만이 많았음. 대부분의 장교들은 평생 단 한번도 써보지 않을 기술을 익히는데 너무 많.. 2023.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