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왕국1 쩌리들의 전쟁 (상편) - 사칠레(Sacile) 전투 여기서 잠시 시간을 약 2달 전으로 되돌려 1809년 4월 경으로 되돌아가 보겠습니다. 기억들 하시겠지만, 오스트리아군의 침공은 크게 3갈래였습니다. 카알 대공이 주력을 이끌고 바이에른을 침공하는 동안, 페르디난트 대공은 바르샤바 공국을 들이치고, 셋 중 가장 어렸던 요한 대공은 북부 이탈리아에 있는 나폴레옹의 이탈리아 왕국을 향했지요. 이 삼형제의 능력치는 정확하게 나이 순이었습니다. 카알 대공은 이미 많은 경험을 쌓은 오스트리아 최고의 명장이었고, 페르디난트 대공은 군사적 역량보다도 그 온후하고 공정한 성격을 기반으로 한 리더쉽으로 군의 신망을 얻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당시 27세의 약관이었던 요한 대공이었습니다. (요한 대공이 17살이던 1799년 그려진 그의 초상화입니다.) 요한 대공은 이 두 형.. 2017.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