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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

코로나-19와 마스크 등에 대한 팩트 체크

by nasica 2020. 2. 26.

 

원래 의미없는 댓글에 반응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만, 하도 악의와 증오심에 불타는 괴담들이 많아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짧게 씁니다.

 


1.  한국 정부가 좌파 친중이라서 자국민은 내버려두고 중국에게 마스크 3백만장을 조공바쳤다라는 주장 

한국 정부가 보낸 것은 없고, 지자체나 민간단체가 보낸 마스크가 있습니다.  그 양이 3백만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봐야 국내 하루 생산량의 절반도 안되는 양입니다.  

무엇보다, 일본도 지자체나 민간단체들이 주도해서 중국에 마스크 3백만장을 포함한 의료품을 보냈습니다.  일본 정부가 좌파 친중이라서 그러겠습니까 ?   일본도 이런 난리 속에서 어떻게든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지요.

https://edition.cnn.com/2020/02/25/asia/japan-china-coronavirus-enemies-to-friends-hnk-intl/index.html

 

심지어 대표적인 새누리당-자유당-미통당이 시장을 맡고 있는 대구에서도 중국에 마스크를 보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98267

 

"가족과 같은 우한" 마스크 1만 8700장 중국 우한에 보내는 대구시

중국 우한에 '대구발' 마스크 1만 8700장이 전해진다.

news.joins.com


그러면 왜 이렇게 마스크가 부족하냐 ?  간단합니다.  마스크 제조 기업으로서는 중국에 수출하는 것이 훨씬 더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제 지인의 지인, 그러니까 저는 모르는 분 동생이 마스크 공장을 운영하는데, 최근 아예 중국인으로부터 '마스크 공장을 사겠다'라는 제안을 받았답니다.  안 팔았다는데, 주변에서는 '그 돈이면 파는게 맞을 것 같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답니다.

그렇게 중국으로 수출을 못하게 막았어야 하는데 정부가 친중파라서 그러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던데, 글쎄요, 저도 정부가 그 조치를 뒤늦게 취한 것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민간기업의 영업을 정부가 마음대로 규제하는 것은 우파들이 매우 싫어하는 일입니다. 마스크 기업으로서는 10억에 팔 수 있는 물건을 정부 규제에 따라 2억 정도에 팔아야 하니까요.


2.  중국인 입국을 막았어야 했고, 지금이라도 막아야 한다는 주장

바레인은 2월13일부터 미국처럼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에 체류했던 모든 사람을 입국 금지했습니다.  그게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가, 사실 중국인들의 입국이 많은 나라가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 효과 없었습니다.  오늘까지 26명의 확진자를 냈습니다.  

이탈리아는 흔히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나라라고 보도 되었지만, 그건 오보입니다.  그런 것은 바레인처럼 중국과의 교류가 많지 않거나 미국처럼 무서울 것이 없는 나라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무엇보다, 이탈리아는 EU의 일원으로서 셍겐(Schengen) 조약에 가입되어 있으니, 자기 마음대로 입국 금지를 시킬 수도 없고 의미도 없습니다.  다만 이탈리아는 일종의 꼼수로서 중국으로부터 오는 모든 항공편을 취소시켰습니다. 

그러나 역시 아무 효과 없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에서 오늘까지 374명의 확진자를 냈습니다.  그나마 중국인으로부터 옮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중국에 다녀온 친구를 만난 38세의 이탈리아 남자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https://time.com/5789247/italian-towns-close-covid-19-cases/  

https://news.sky.com/story/italy-reports-first-coronavirus-death-as-infections-worldwide-pass-77-000-11940004

https://www.vox.com/2020/1/23/21078325/wuhan-china-coronavirus-travel-ban

 

 

기본적으로, 중국인 입국 금지는 어디까지나 정치적인 선동이자 정치적인 쇼우일 뿐, 결코 전염병 확산에 유효한 수단은 아닙니다.  정부가 친중 노선을 걷는 좌파 정권이라고 쳐도, 중국인 입국 금지를 할 경우 정권이 얻는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  중국으로부터 몰래 뒷돈이라도 받나요 ?  중국이 왜 그렇게 하지요 ?  투르크메니스탄이 현재 시행 중인 한국인 입국 금지를 풀어주면 우리나라로부터 뒷돈이라도 받나요 ?  정권로서는 불법적인 이익을 얻을 것이 없습니다.  반대로, 모든 정권의 기본적인 소원 중 하나는 재집권이자 득표인데, 가장 쉬운 득표 방법은 그냥 중국인 입국 금지를 해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무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경제만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정작 그렇게 중국인 입국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대표적 국가 중에는 대표적인 친중 독재 국가인 북한이 있습니다.  중국인 입국 금지를 주장하시는 분들 중에는 그냥 현정부가 미워서 그런 주장을 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자신들이 북한 김정은과 같은 노선을 걷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   그리고 과연 북한은 현재 확진자 수가 0명일까요 ?  앞으로도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  몰래 중국에 오가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요 ?  

 

 

(중국에 대한 각국별 입국 규제 현황입니다.  저 표에서 우리나라는 러시아나 북한처럼 아예 국경 봉쇄보다는 한단계 낮은 Entry/Exit Ban으로 분류되어 미국/일본/호주/사우디 등과 같은 수준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만, 사실 정확하게는 일본과 같은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유럽은 물론 캐나다도 중국에 대해서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림 출처는 https://www.thinkglobalhealth.org/article/travel-restrictions-china-due-covid-19 입니다.)

 

 

 

정작 국내에서 코로나-19의 확산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물론 사이비 이단 종교가 없었다면 그런 일도 없었겠지만) 종교 활동입니다.  좁은 실내에 많은 인원이 모여 침을 튀기며 기도하고 노래를 부르니까요.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모든 종교 활동을 당분간 금지해야 합니다.  현정부가 총선에서의 표를 의식해서 해야 하는데 못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종교 활동 금지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하더군요.  해당 지역에서의 모든 미사를 중지시키고, 심지어 축구경기까지 중지시켰습니다.  

 

존경스러운건 카톨릭인데, 드디어 국내 카톨릭 모든 성당에서 미사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3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사실 신천지의 주요 잠입 대상은 '성당 건물을 통째로 추수할 수 없는' 성당이 아니라 개신교 교회입니다.  개신교 교단이야말로 지금이라도 빨리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하겠다고 선언을 해야 하는데... 그들 입장에서는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헌금 액수가 줄어들고, 헌금이 줄어들면 당장 운영이 어려우니, 그 사정도 이해는 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226183434689

 

약간 과장을 섞어서, 세상에 중국인이 없는 나라 없고, 중국에 자국민이 가 있지 않은 나라도 없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중국에서 엄청난 무역 흑자를 올려서 먹고 사는 나라에서 중국인 입국 금지는 커녕 중국으로부터의 항공편을 취소하기만 해도 경제적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일본조차도 감히 중국인 입국 금지는 못했고,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우한-후베이성을 최근 14일 이내에 다녀온 외국인들의 입국만 금지했습니다.  실은 우리나라는 중국 눈치를 안 볼 수 없으니 미국-일본이 먼저 조치를 취하기를 기다리다가 일본과 동일한 수준의 입국 규제를 실시한 셈입니다.  일본도 좌파 친중 정부가 들어섰기 때문에 중국인 입국 금지를 안하는 것이겠습니까 ?

경제적 피해를 무릅쓰고 중국인 입국을 전면적으로 막는다고 해도 효과가 없습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대한민국 국적자만도 하루 2천명이 넘는답니다.  그건 막을 방법이 없고, 실제로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번지게 된 것도 결국 중국에서 돌아온 한국인 때문이었습니다.  그건 그 분들을 비난할 일도 아닙니다.  사업을 하고 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정작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안산 등지에는 아직 확진자가 없습니다. 


(그림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128076300002)



3.  그렇게 중국인 입국 금지를 안하다가 결국 한국이 세계 각국에서 입국 금지를 당하고 있다는 주장

한국인 입국을 금지시킨 나라가 점점 늘고 있다는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 국가 명단을 보면 나우루, 마이크로네시아, 모리셔스, 바레인, 베트남,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솔로몬제도 등등의 선진국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나라들입니다.  일본이 대구와 청도를 방문한 외국인에 대한 입국을 규제하기 시작했지만 사실 우리도 일본 크루즈 선에서 내린 승객들은 (일본의 불충분한 격리조치 때문에) 입국 거부하겠다고 했으니 그것도 할 말은 없네요.  그것을 빼면 영국이 유일하게 그 명단에 들어있더군요.  

그런데 그것도 알고 보면 오보입니다.  영국도 다음과 같이 14일 이내에 한국에 다녀온 여행객 중 증상이 있는 사람은 14일간 격리한다는 것 뿐입니다.  입국 금지가 아닙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0-02-24/south-koreans-face-travel-restrictions-after-virus-cases-climb


나라가 중국발 바이러스와 기독교이단 때문에 난리인데, 이 와중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선동질을 하는 것은 종북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그러지 맙시다.
 

 

 

댓글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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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허허 2020.03.01 00:44

    "한국 정부가 보낸 것은 없고, 지자체나 민간단체가 보낸 마스크가 있습니다"
    "그래봐야 국내 하루 생산량의 절반도 안되는 양"

    다 좋은데 국민들 바보 취급하지는 맙시다.
    민주당 국회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2 단체에서 주도하여 마스크를 중국으로 보내고서는(전달은 정부가),
    우리 정부는 한 것 없고 민간단체와 지자체에서 마스크 보낸 겁니다라고 우기면,
    국민들이 "눼눼 알겠습니다." 하고 넘어갈 만큼 눈 뜬 장님들로 보이십니까?

    그리고 300만장이 국내 하루 마스크 생산량의 절반도 안 되는 양이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이 하루에 마스크 600만장 찍어내는 나라에요?
    하루에 600만장, 일주일에 4,000만장씩 찍어내고 있는데 전국에 마스크를 구할 데가 없답니까?

    본인도 모르는 동생분 마스크 공장에 중국인이 어떤 제안을 했네마네 같은 카더라는
    왜 나오는 것이며, 그런 카더라로 무슨 국내에 마스크가 부족한 이유를 혼자 결론내리시는지요?

    그럼 지금 국내에 마스크가 부족한 것이 하루에 5~600만장씩 중국으로 팔아먹고 있기 때문이에요?
    답글

    • reinhardt100 2020.03.01 00:47

      어차피 표로 책임 물을 준비하실 분 많습니다. 민심 심각합니다. 4월 총선 기다립시다.^^

    • nasica 2020.03.01 01:20 신고

      제가 실수했군요. 하루 600만장이 아니라 하루 800만장씩 생산한답니다.

      조중동의 하나인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읽고 만족하시기 바랍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99065

      하루 생산 800만, 재고 3100만장···왜 마스크 없다 아우성일까

    • 허허허 2020.03.01 01:25

      "현재는 중견ㆍ중소기업이 하루 5만~20만장씩 생산한다."

      라고 기사에 친절하게 나와있네요. 하루 800만장 이라는 것은 정부 발표 수치, 그러니까 정부가 희망하는 수치고요.

      그나저나 우파는 조중동 기사 하나 던져주면 김어준이나 유시민 방송 듣는 좌파처럼 아무런 의심이나 판단 없이 다 이해한답니까? 읽고 만족하라뇨.

      불과 2주 전에 '나폴레옹, 스스로를 속이다' 라는 제목의 글을 적으시면서, 나폴레옹이 실제 수치와는 동떨어진 수치만 보고 받았다고, 아니 본인 스스로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셨는데, 이번 정부는 안 그럴 것 같으신가요?

      하루에 마스크 5~20만장 생산하고 있는 나라에서, 우리는 600만장, 아니 800만장, 아니 하루에 1,000만장까지 생산가능하다고 주장하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 nasica 2020.03.01 01:57 신고

      중소기업들이 각각 하루에 그 정도씩 생산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바로 그 뒤에 "현재 인구대비 하루 생산 물량(800만장)이 적다고 하긴 힘들다" 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고요.

      KBS 보도에는 이렇게 나오는군요.

      "마스크 수출도 제한됩니다. 보건용마스크 수출은 하루 최고 230여만 개. 하루 생산량의 20%에 육박합니다."

      http://mn.kbs.co.kr/news/view.do?ncd=4388683


      그리고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우한시에 마스크를 보낸 것은 새누리당이 시장으로 있는 대구시도 그렇게 보냈습니다. 새누리 출신 대구시 시장이 설마 친중 좌익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시리라 믿습니다.

      "가족과 같은 우한"···대구발 KF94 마스크 1만8700장 中간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98267

    • 허허허 2020.03.01 02:06

      네. 이렇게 듣고 보니 중국에 보낸 300만장이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었네요. 그래도 국민들이 단 한 장의 마스크를 못 구해 발을 동동 구르는 시기에는, 바록 많지 않은 양이라 해도 지속적으로 언급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 대구시장 좋게 안 봅니다. 우한시에 마스크 보낸 것도 좋게 안 보구요. 그렇다고 사람들이 이번 마스크 하나 때문에 정부를 친중좌익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아닙니다. 쌓이고 쌓이다가 마스크까지 더해지니 친중좌익이라 폭발하게 된 것이죠.

      물론 이렇게 상세하게 수치를 보고 나니, 그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뭐 언제는 서민들이 정부 욕할 때 그렇게 상세하게 수치 따져보고 욕하고 그랬나요.

  • 허허허 2020.03.01 00:48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마스크는 전략물자나 마찬가지인데,
    이 세상에 전략물자 비축 싫어하는 우파가 어디있다고,
    본인 상상 속에 허수아비 우파 하나 만들어놓고,
    우파는 원래 그런 거 싫어하지 않냐고 조롱인가요?

    그리고 문재인이 언제부터 우파 말 그렇게 잘 들었다고 은근슬쩍 우파 탓이에요?
    답글

    • nasica 2020.03.01 01:24 신고

      같은 말 반복하게 만드시는군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기업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는 분명히 사회주의적인 성격을 띠고 있고, 분명히 우파는 싫어하는 일입니다.

      왜 야당에서는 당장 마스크 수출금지, 마스크의 전량 국가 수매 및 배급제 실시를 주장하지 않았습니까 ? 그거야말로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하는 일이기 때문 아닌가요 ?

      그렇잖아도 뭘 하든 간에 좌파정권이다,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다 라며 공격받는 정권 입장에서 그런 사회주의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은 꺼려질 것입니다. 현정권과 개신교가 사이가 별로 좋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런 와중에 '일요 예배 금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치보다가 필요한 조치를 제때 취하지 못한 것은 분명히 비난받을 일입니다.

    • 허허허 2020.03.01 01:27

      공공의 이익이라는 것이 어디 뭐 대기업 삥 뜯어서 청년들에게 상품권 뿌린다거나, 이재명이나 박원순처럼 치킨 사먹으라고 현금을 뿌리거나, 아니면 어디 무슨무슨 복지정책에 사용한다고 사기업 이익 제한할 때 싫어하는 것이지,

      전시상황이나,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전략물자 비축을 위해 사기업 제한 건다고 싫어하는 우파 아무도 없으니,

      안심하시고 허수아비 공격은 그만하셔도 됩니다.

    • 푸른 2020.03.03 17:13

      정말 아이러니죠. 우파에 그렇게 넓은 스펙트럼이 있지만, 상당수 우파경제학의 전제 상 공익은 늘 사익의 총합에 불과한데 공익과 사익이 대립한다는게 참...

      공익이라는, 사익의 총합에 불과한 허상을 두고 사익을 제한한다는 말도 안되는 정책을 싫어하는 우파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는 사실도 충격이고요.

  • 허허허 2020.03.01 01:03

    그리고 중국인 입국 금지가 전염 예방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 저 나라들 중에 대한민국처럼 3,000명 이상 감염된 나라가 또 있습니까?

    중국인 입국 금지나 중국인 입국 찬성이나 정치적인 요소가 들어있기는 매한가지인데, 무슨 입국 금지를 요구하는 쪽만 정치적인 선동을 하는 것 처럼 호도하시나요. 이 상황에서 정부가 중국인 입국 절대 안 막고 끝까지 버티는 것도, 총선 전에 시진핑 방한해서 정치 프로파간다로 사용해야 하는데, 중국인 입국 막아버리면 시진핑도 안 올까봐 이러는 것 아닙니까? 우한폐렴이 어디 뭐 나가사키나 히로시마에서 왔으면 진작 일본인 입국 다 막아버렸겠죠. 그러고도 남을 정부니까요. 전염병이 발생한 곳을 격리하는 것은 전염병 예방의 가장 첫 번째 수칙인데, 중국인 입국 금지가 전혀 효과가 없어요? 그럼 중국은 우한을 왜 봉쇄했대요?

    다 떠나서 지금 중국이 한국인 입국을 사실상 막고 있는 상황인데, 이쯤되면 국가 외교에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중국도 "중국인 입국 막는 것 우리는 이해한다." 고 성명서 발표하고 있는데 무슨 실익은 하나도 없으면서 경제가 다 망가져요? 중국도 자기네들은 이해한다는데, 우리가 지레 겁 먹고 상대방 기분 상할까봐 중국인 입국도 못 막다니, 이게 사대주의가 아니고 뭡니까.

    중국인 입국을 막자는 것이 북한 김정은과 같은 노선을 걷는 것입니까? 무슨 악의적인 선동과 괴담이 많아서 짧게 쓴다 하시면서, 이 짧은 글 안에 막상 주인장 본인은, 카더라에, 허수아비 공격에, 심지어는 적절한 레드 컴플렉스 자극과 빨갱이 몰이까지 못하는 것이 없으시네요.

    중국인 입국 금지를 주장하시는 분들 중에 그냥 정부가 미워서 그러는 사람 많다고 하시는데, 반대 경우는 없나요? 이를테면 주인장 분 정부 이뻐하시는 거야 이미 여기 오는 사람들 다 알고 있는데, 나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지만, 반대하는 사람은 다 정부 싫어해서 그러는 거에요?

    '감히 중국인 입국 금지는 못했고' 같은 표현만 보더라도, 뭔가 좀 문제있다는 생각 안 드세요?
    답글

    • nasica 2020.03.01 01:36 신고

      정말 같은 이야기 반복하게 만드시는군요.

      일본도 현재 한국과 동일한 수준의 중국인 입국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일본은 한국보다 적은 수의 확진자가 나왔을까요 ?

      북한은 아예 중국과의 국경을 봉쇄했는데, 이제 북한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국가가 되었을까요 ? 그런데 왜 서방 외교관들은 평양에서 탈출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

      현정부가 모든 것을 잘 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총선 앞두고 국민들 표를 가장 쉽게 확보하는 것은 경제고 과학적 근거고 다 무시하고 그냥 사람들 떠드는 대로 중국인 입국 금지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왜 안그러겠습니까 ?

      왜 해외 유력 언론의 기사에서 보건 전문가들은 일관적으로 '국경 봉쇄는 의미없다'라고 주장하겠습니까 ? 왜 프랑스나 독일은 중국인 입국 금지를 안 하겠습니까 ?

      왜 이탈리아는 중국과의 항공편을 다 끊어버렸는데도 코로나-19가 창궐합니까 ?

      이 지도 보시고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thinkglobalhealth.org/article/travel-restrictions-china-due-covid-19

      이 지도는 본문에도 업뎃하겠습니다.

      님 같은 분과 댓글 논쟁을 벌이다보니 저도 말투가 님과 비슷해지네요. 제가 수양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댓글 논쟁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기적을 보여주시고도 바리새인들을 설득하시지 못하셨습니다.
      하물며 저같은 것이야 아무 의미가 없을 뿐입니다. 댓글 논쟁에 응하는 것 자체가 저의 자만심을 드러내 보이는 행위인데, 제가 원칙을 정하고도 원칙을 깼네요. 반성합니다.

    • 허허허 2020.03.01 01:47

      저 같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국인 입국 막는다고 코로나를 100% 다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중국인 입국 막았으면 지금쯤 코로나 한 명도 안 걸렸다고 주장하시는 분 본 적 있나요?

      그리고 이 사회는 학교가 아닙니다. 하물며 정부야 당연히 의도나 과정이 아니라 결과로 말하는 거죠. 한국이 일본과 동일한 수준의 입국제한을 했다 한들, 결과가 일본과 완전히 다르면 평가도 일본과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대한민국이 일본과 같은 수준의 중국인 입국 제한을 걸었다고 해서 모든 상황이 동일한 것은 아니죠.

      그리고 이탈리아든 일본이든 우리처럼 확진자가 많지는 않습니다. 많다면 이탈리아나 일본도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욕 할 일이지, 우리가 이탈리아나 일본 핑계 대면서 변명할 일도 아니고요. 확진자 숫자나 비슷해지고 이탈리아나 일본을 언급합시다.

      수도꼭지 안 잠글 수 있습니다. 프랑스나 독일처럼 집 안에 물 안 넘치게 잘 대처할 수 있으면 수도꼭지 안 잠궈도 됩니다.

      이미 온 집안에 물이 흘러 넘치는 나라에서, 쟤들도 수도꼭지 안 잠그는데 왜 나만 안 잠궜다고 뭐라 그러냐는 것은 아녀자의 징징거림이지 정부를 운영하는 태도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1111 2020.03.01 02:45

      nasica 님,

      님이 쓴 댓글에서 "일본도 현재 한국과 동일한 수준의 중국인 입국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일본은 한국보다 적은 수의 확진자가 나왔을까요 ?" 하셨는데

      http://tbs.seoul.kr/news/newsView.do?typ_800=4&idx_800=2386317&seq_800=10379164 를 보시죠. 바이러스 검사 누적건수는 한국이 4만3백4건인 것에 반에 일본은 천846건에 불과합니다. 미국에서도 일본의 확진자 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고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북한이요? 북한은 아예 논외로 하셔야 합니다. 유의미한 통계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니까요. 공식적인 발표로는 확진자가 단 1명도 없다고 합니다만 진짠지 아닌지는 김정은만 알겠죠. 그리고 외교관 탈출 말씀하시는데 밑의 기사만 읽어봐서는 외교관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릴까봐 북한을 탈출하려는 게 아니라 반대로 북한 당국에서 외국인들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될까봐 외교관들을 격리시킨것에 대한 후속 조치 같습니다만....
      https://m.yna.co.kr/view/AKR20200229005551082

      물론 위에 썼다시피 북한은 모든게 확실하지 않은 나라이니 이것도 추측일 수도 있습니다.

      또 nasica 님의 댓글에 "왜 해외 유력 언론의 기사에서 보건 전문가들은 일관적으로 '국경 봉쇄는 의미없다'라고 주장하겠습니까?" 하고 쓰셨는데

      Travel ban 의 효과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립니다. 일반적으로 단기간 유입을 막아 백신이나 약품을 준비할 시간을 버는데에는 효과적, 장기적으로 유입을 막는데는 효과가 없거나 불확실함 정도로 봅니다만 그나마도 데이터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당장 중국부터도 후베이성을 봉쇄하고 있고 중국을 포함한 세계 70여개국이 현재 한국인 입국자를 제한및 격리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모두 바보라서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왜 프랑스나 독일은 중국인 입국 금지를 안 하겠습니까 ? 왜 이탈리아는 중국과의 항공편을 다 끊어버렸는데도 코로나-19가 창궐합니까 ?"

      본문에도 쓰셨듯이 이탈리아는 쉥겐조약 때문에 항공편만 금지할 수 있었지 육로로는 봉쇄가 불가능했네요. 그리고 삼면이 바다고 위에는 휴전선인 한국과 육로로 여기저기 연결되어 있는 유럽은 수평비교가 불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초반기에, 이렇게 지금처럼 다 퍼지기 전에 한국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을 금지 및 격리/제한시켰더라면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도 "초기라면 모를까 지금으로써는 실효성이 없다" 라고 하시잖습니까.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28_0000936887)

      저도 평소에는 nasica 님의 블로그를 눈팅만 하고 댓글로 논쟁을 벌이는 일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서로 감정소모만 되고 막상 상대방의 신념을 깨기는 힘든 경우가 많거든요. 하지만 이번에는 사안이 사안인지라 불확실한 정보가 퍼지는 것을 댓글로나마 막으려 노력해봅니다.

  • 이응이 2020.03.01 01:27

    흠 밤에 건빵 먹다가 생각나서 왔는데 실시간으로 댓글 달리는 경우는 처음 봐서 신기하네요.
    이 글에 관련한 댓글을 달자면요 선거날을 기다리는 분들이 요즘 진짜 많으신것 같아요...

    답글

  • 이응이 2020.03.01 01:31

    확진자 10~20명대쯤에 저는 제가족 마스크 미리 많이 준비해서 다행인데 최근에 점심 먹으러 가는길에 우체국 앞에 줄선분들 보니까 다들 여유롭고 그래보이지는 않았어요..
    아무래도 다들 뭔 마스크야 그랬으니까요...
    생각이 있어도 말을 하시지 않는분들이 이제는 하나둘 말을 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답글

  • djd 2020.03.01 02:12

    주인장 열받으셨군요. 저도 열받네요. 저도 총선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우리나라가 전염병에 고통받는 것에 기뻐날뛰는 사이비 수구꼴통들을 심판하는 투표를 할 겁니다. 질본 파이팅 !

    답글

  • 잠수함에이스 2020.03.01 11:56

    https://news.v.daum.net/v/20200227165950857

    27일 주요 대기업들에 따르면 중국인 입국 제한 여론에 대해 “‘제2의 사드 보복 사태가 우려된다”고 입을 모았다. 4대 그룹 한 관계자는 “(중국인) 입국 제한으로 사람이 못 들어오는 건 차라리 작은 부분”이라며 “그 조치로 인한 파장이 워낙 크다. 중국에 들어간 국내 기업과 얽혀있는 공급망 등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4대 그룹 관계자도 “대중관계 악화가 엄청난 실적 악화로 돌아온다는 것은 사드 때 이미 겪어봤다”며 “지금 입국금지가 효과가 커보이지도 않는데, 여론에 등 떠밀려 정부가 실익 없는 판단을 하지 않길 바랄뿐”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이 이구동성으로 사드 사태를 언급하는 이유는 중국의 각종 보복성 규제로 인해 입은 경제적 피해가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2017년 사드 사태 당시 중국이 이른바 ‘한한령’으로 불리는 규제를 내리자 중국인 관광객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들에게 매출의 60~70% 가량을 의존하던 면세점 업계와 국내 관광 업계가 줄도산하는 등 궤멸적인 타격을 입었다.

    중국 내 한국 불매운동으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도 피해가 컸다. 롯데마트는 2017년에만 1조2000억원의 적자를 낸 뒤 결국 중국에서 112개에 이르던 모든 매장을 철수했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에 170만대가 넘는 차를 중국에서 팔았지만, 사드 이후 연간 판매량이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다. IBK경제연구소는 사드 여파로 2017년 한 해에만 17조원이 넘는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당시 전망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사드 사태 이후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한한령이 다 해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시키면, 보복성 규제로 인한 후폭풍이 잇따를 것으로 재계는 내다보고 있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가 의료 이슈이지만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하면 통상 이슈로 번지면서 중국 정부가 앞장서서 보복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이 한국에 수·출입 중단을 단계적으로 할 수 있어 사태가 엄청나게 커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기업 관계자도 “정부 정책에 의해 경제가 좌지우지되는 중국에 대해 입국금지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중국에서 철수하는 기업들이 더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 우려가 제기되는데도 재계는 아직까지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진 않고 있다. 주요 경제단체들도 중국인 입국금지와 관련된 전망이나 입장에 대한 질문에 극히 말을 아끼고 있다.

    한 대기업 임원은 “입국금지를 하면 지금 코로나로 피해를 본 사람보다 훨씬 많은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태가 올 것”이라며 “다만 코로나19 확산이 너무 빠르니까 (역풍이 우려돼) 의견을 내기가 힘든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입국금지 조치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섣불리 우리가 중국인 입국 금지하면 중국은 또 카운트파트(상응조치)로 나올 것”이라며 “양국 간 통상마찰이 일어나서 중국이 한국산 부품 수입을 완전 중단한다면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25%에 이르는 우리의 피해가 엄청 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답글

    • 푸른 2020.03.03 17:15

      재계입장은 예상한바대로 의협과는 다르네요.

      이럴때 보면 참 규모의 경제라는 것이 야속합니다

  • 우힛 2020.03.01 14:25

    중국 입국금지 시키자는 분들은 대구를 봉쇄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른지역에서는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지만 대구는 계속 환자가 늘어나는데 점염예방을 위해서 사람, 물류의 이동을 억제해야하는 것에대해서는 찬성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답글

    • 호호호 2020.03.01 15:39

      정권 지지자 분들의 주장에 따르면 대구에 확진자가 가장 많은 이유는, 대구의 방역이 가장 철저하고, 대구의 방역 수준이 가장 선진적이며, 대구가 가장 검사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이렇게 뛰어난데 어떻게 봉쇄를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것과 국내 도시를 봉쇄하는 것. 이 둘이 동일선상에서 이야기될 수 있는 문제인지도 궁금합니다. 중국인 입국을 막는 것과 같은 국민 수 백만명을 봉쇄. 도대체 중국과 중국인들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들이길래, 심리적으로 얼마나 가까운 존재들이어야, 한낱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것과 같은 국민 수 백만명을 봉쇄하는 것이 함께 이야기될 수 있나요.

      중국인 입국금지를 찬성하고 국내 도시 봉쇄에는 반대할 수도 있지만, 그 반대는 너무 이상한 것 아닌가요.

    • 호호호 2020.03.01 15:43

      만약 정부가 초창기에 중국인과 중국을 경유한 내외국인의 출입을 강력하게 통제했더라면, 정말 대구의 상황이 너무 심각해졌을 때, 국가적 차원에서 대구를 봉쇄하는 결단도 이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대구를 봉쇄한다? 절대로 못 합니다. 정부는 같은 국민들에게 그런 결단을 요구할 수도 없고, 그럴 자격도 없고, 대구 시민들이 받아들일 리도 없습니다. 대구 시민들이 정권 눈에 중국인들보다 못한 존재들로 보이는데 누가 이것을 받아들입니까? 괜히 여당 대변인 뭐시기가 사퇴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 홍익표 말대로 했으면 민란이 일어나거나 심하면 독립까지도 가겠죠.

      초기에 중국인 입국도 금지 못한 상황에서 대구 봉쇄같은 건 하나마나 한 소리입니다.

    • 사랑의불도착 2020.03.03 07:47

      이미 반론자들은,
      중국인 입국 금지를 안하면 사람 죽는다고, 중국인 입국 금지를 하면 경제 망친다고, 어느 방향이든 다 비판할 계획이 서 있기 때문에 어떤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설득이 소용이 없습니다.

  • 아즈라엘 2020.03.01 17:12

    중국인이 제일 많이 들어오는곳은 수도권과 제주도인데
    왜 코로나는 대구경북에만 제일 들끓죠??
    심지어 지금 불체자들까지 도망갈 지경인데 입국금지는 무슨 퍼포먼스입니까?
    신천지들이 의도적으로 사회에 테러하는거라고 봅니다
    중국인 차단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중국인이 가장많은 수도권과 제주에서 이미 대구경북의 몆십배의 확진자가 나와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뭐죠???

    영덕에서는 신천지확진자가 일주일간 해열제먹으면서 출근하는 바람에 영덕군청 직원들 죄다 자가격리들어갔더군요
    이런식으로 지방행정이 무너지면 그때도 중국타령하시렵니까?
    30번까지만 해도 방어는 잘 되고 있었습니다
    31번부터 신천지가 그렇게 테러할줄은 아무도 몰랐죠
    정부가 유일하게 잘못한건 우한다녀와서 잠적한 7인의 신천지들을 못찾아냈다는 겁니다
    답글

    • 통계청장 2020.03.01 22:42

      30번까지 방어가 잘 되고 있던 게 아니라
      30번까지 방어가 잘 되고 있던줄 착각하고 있던 거죠.
      이거 중요한 차이입니다.

      어제 유재석 하프연주회 보는데 그거 녹화가 2.12일이었어요. 신천지든 누구든 중국발 보균자가 거기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가능한 시나리오였는데 방어를 잘 하고 있었다고요?

    • 아즈라엘 2020.03.02 10:19

      그래서 대구경북에서만 그렇게 코로나가 폭등하는 이유가 뭡니까?
      인구2천만 서울경기보다 대구경북 코로나 환자 숫자가 몆십배 많습니다
      대구경북 다합쳐서 한 500만 되나요??

      인구밀집도나 숫자나 중궈무새들이 말하는대로면 이미 수도권에서 한 최소 만명정도 확진자는 나와야하지않나요?

    • 통계청장 2020.03.02 10:29

      31번에게, 신천지에게 누가 옮겼는지도 모르고
      그 모르는 사람이 어딜 다녔는지도 추적이 안되는 상황에서 '잘 방어'라니.
      아즈라엘님이 말하는 '잘 방어하고 있던'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으나 사각지대가 있었고,
      사각지대가 있다는건 대구경북 아니라 어디도 안심할수 없던 상황이었다는걸 의미하는데요.

    • 푸른 2020.03.03 16:47

      통계청장님은 아즈라엘님이 말하는 '잘 방어하고 있었다'를 너무 높은 기준치로 보시는것 같네요..

      우선 통계청장님이 지적하는 '가능한 시나리오'는 달리 말하면 조건이 갖춰져야 전염되는 시나리오죠. 모임과 결사의 자유가 보장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명백현존하는 위협도 아니고 가능성에 따라 생길 위협을 가지고 권리를 제한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이를 두고 방어를 잘하고 있지 않았다고 말하신다면 북한같은 무법독재국가빼고 세상 어디도 방역을 제대로 하는 곳은 없을겁니다.

      추측컨대, 아즈라엘님이 말하신 '잘 방어하고 있었다'는 말은 <유증상자 관리, 증상발현에 이은 신속한 검사, 확진자의 격리 및 치료> 같은 일반적인 방역체계를 두고 하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방역망의 부재나 당국의 관리감독 미숙으로 인해 확진자 격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는, 30번 이전까지는 없었죠. 해당 환자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방어'로 보자면 "잘하고 있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단 31번의 경우 환자 본인의 비협조적인 태도와 신천지의 비밀주의를 대구시가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기존 메뉴얼에 따랐다지만 결과는 현재 참담한 수준이니까요. 물론 대구시와 지방보건당국은 할 수 있는만큼 했고, 신천지가 그 정도일 줄 몰랐던거겠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방역당국이나 보건당국은 개인싀 자유를 제한함으로써 조건부터 원천봉쇄하는 역할이 아니라 의료적인 측면에서 말하는 예방과 치료의 역할을 가질 뿐입니다.

  • 푸른 2020.03.03 16:52

    방문중국인 중 80퍼센트가 찾는 서울이나 중국인 거주자가 많은 인천, 안산이 아니라 대구에서 코로나가 확진, 확산된건 정말 의아했죠. 한편 중국과 접점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인 대구에서 확산된 코로나를 빌미로 중국인 입국금지를 부르짖는걸 보면 더 의아했고요

    저번 게시글에서 댓글들 중에 선넘는 댓글이 많던데 이렇게 반박해주시네요. 늘 잘 읽고 있습니다.
    답글

  • 치타 2020.03.03 21:33

    정치에 관심 많은 지나가는 대학생입니다.

    먼저 출처를 밝히며 글을 쓰시고 다양한 댓글에 성실히 답을 달아주시는 모습에 겨의를 표합니다.

    이런 토론 혹은 싸움의 장에 글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는걸 좋아해서 읽다가 글쓰신 분의 견해가 궁금하고 또 제 안목을 넓힐 기회가 될까 싶어 저도 몇가지 여쭙고 싶기도 하고 제 생각도 말해보고싶어 댓글남깁니다.

    1) 중국에게 마스크를 제공한 것에 대해서는 현정부가 심한 비판의 대상이 되기에는 애매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외교/정치적인 부분에서의 이득도 있고 대의적인 부분도 확실한데다 지급 시기가 2월 초임을 감안하면 신천지 사건 한참 전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현 상황에서 중국에 마스크를 정부차원에서 지급했다면 이는 자국민들에게 충분히 욕먹을 상횡이 되는 건 맞는것 같습니다.

    2) 사실 사드보복때도 궁금했는데 중국이라는 국가를 소모적으로 이 관계를 유지해가는 것에 효율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드도 그렇고 이번 중국입국금지도 그렇고 중국에게 직접적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 자국을 보호하는 수단으로써의 선택에서 중국이 보복을 하는 것에 대해 자국민들이 중국에 대한 비호감을 가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허나 여기서 정부가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자세를 취한 시점에서 그것에 의당한 결과가 나와야 하지만 미세먼지 관련처럼 여전히 중국의 일방적인 외교가 이어지는 상황이라 국민들이 정부의 정책을 비난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주인장님께선 중국과의 관계에서 어떤 답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3) 위 댓글에서 바이러스 총량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일단 총량에 용어적 근거는 부족해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논리적으로 외부에서 감염자가 1명이 들어오면 그 영향은 얼마일지 계산할 수 없는 건 사실입니다. 31번의 효과가 입증했듯이요 그렇다면 한명의 외부감염자라도 막는 것이 사태의 안전화에 도움이 되는데 그것은 현재 확진자8만명을 보유한 중국이어야 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중국이 후베이성을 봉쇄했듯이요 다만 정부가 결정을 그리 내리지 못하는 것은 경제보복과 입국금지시의 전염병차단효과를 저울질하여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해서 일까요?

    4) 위에서 민간기업의 영업을 정부가 마음대로 규제하는 것은 우파들이 매우 싫어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마스크 수출 제한은 우파가 싫어하는 일입니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저는 현재 좌파 우파들이 초기 급진우파 급진좌파의 성향이 사라지고 선택적 좌파 우파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치고 우파좌파라는게 결국 자기 밥그릇 챙기고 내 배부르자고 선택하는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즉 우파고 민간기업의 수출제한을 반대하나 전염병단계 심각 등의 특수상황에서는 제한해야한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우파는 줏대없는 우파가 되는걸까요?
    그 반대로 좌파중에서도 복지를 위해 세금을 70% 떼어간다고하면 좋아할 좌파가 얼마나 될까 싶어 결국 비판하시는 우파는 급진우파이지만 현 우파들이나 우파성향의 대중들을 그렇게 보기에는 애매한것 같습니다.

    끝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뇌피셜로 적어 아무런 출처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바쁘시거나 답변 할 가치가 없는 글이라 판단되시면 그냥 넘어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답글

    • nasica 2020.03.03 23:20 신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 중국에게 마스크를 제공한 것에 대해서는 현정부가 심한 비판의 대상이 되기에는 애매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외교/정치적인 부분에서의 이득도 있고 대의적인 부분도 확실한데다 지급 시기가 2월 초임을 감안하면 신천지 사건 한참 전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현 상황에서 중국에 마스크를 정부차원에서 지급했다면 이는 자국민들에게 충분히 욕먹을 상횡이 되는 건 맞는것 같습니다.

      --> 이건 question이 아니라 statement라서 저도 따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2) 사실 사드보복때도 궁금했는데 중국이라는 국가를 소모적으로 이 관계를 유지해가는 것에 효율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드도 그렇고 이번 중국입국금지도 그렇고 중국에게 직접적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 자국을 보호하는 수단으로써의 선택에서 중국이 보복을 하는 것에 대해 자국민들이 중국에 대한 비호감을 가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허나 여기서 정부가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자세를 취한 시점에서 그것에 의당한 결과가 나와야 하지만 미세먼지 관련처럼 여전히 중국의 일방적인 외교가 이어지는 상황이라 국민들이 정부의 정책을 비난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주인장님께선 중국과의 관계에서 어떤 답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세상에 정답은 없습니다. 선택이 있을 뿐이지요. 우리나라는 지난 20~30년 사이에 급격한 경제 성장을 했는데, 본문에도 나오듯이 그 상당부분이 중국과의 무역에 의한 것입니다. 그걸 포기하는 것은 어떤 정권이라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걸 포기한다고 하더라도, 싸드건 미세먼지 건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령 중국을 약올리기 위해 싸드를 한 세트 더 들여놓으면 한한령이 폐기되나요 ? 또 시진핑에게 쌍욕을 하며 미세먼지 문제 해결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해도 중국이 우리의 패기에 크게 놀라 공장 문을 닫아서라도 미세먼지를 줄여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중국에게 불필요하게 비굴하게 나갈 필요는 없고, 실제로 그러지도 않지만, 아무 얻는 것 없이 강경하게 나갈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다고 얻을 것은 철없는 우익들의 자기 만족 밖에 없습니다.

      3) 위 댓글에서 바이러스 총량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일단 총량에 용어적 근거는 부족해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논리적으로 외부에서 감염자가 1명이 들어오면 그 영향은 얼마일지 계산할 수 없는 건 사실입니다. 31번의 효과가 입증했듯이요 그렇다면 한명의 외부감염자라도 막는 것이 사태의 안전화에 도움이 되는데 그것은 현재 확진자8만명을 보유한 중국이어야 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중국이 후베이성을 봉쇄했듯이요 다만 정부가 결정을 그리 내리지 못하는 것은 경제보복과 입국금지시의 전염병차단효과를 저울질하여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해서 일까요?

      -->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세계 모든 학자들이 입을 모아 '국경 차단해봐야 별 소용없다, 그런 방법은 권고하지 않는다'라고 아무리 말해도 사람들은 그저 '중국인 입국 금지'를 주문외우듯이 외칩니다. 사실 그건 꼭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전세계 국민들이 다 그러지요. 그건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결국 국경 봉쇄는 그런 국민들의 정서를 어루만져주는 정치적 쇼우일 뿐입니다. 그리고 중국과의 무역으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에게는 관람료가 무척이나 비싼 쇼우가 될 것입니다.

      4) 위에서 민간기업의 영업을 정부가 마음대로 규제하는 것은 우파들이 매우 싫어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마스크 수출 제한은 우파가 싫어하는 일입니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저는 현재 좌파 우파들이 초기 급진우파 급진좌파의 성향이 사라지고 선택적 좌파 우파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치고 우파좌파라는게 결국 자기 밥그릇 챙기고 내 배부르자고 선택하는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즉 우파고 민간기업의 수출제한을 반대하나 전염병단계 심각 등의 특수상황에서는 제한해야한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우파는 줏대없는 우파가 되는걸까요?
      그 반대로 좌파중에서도 복지를 위해 세금을 70% 떼어간다고하면 좋아할 좌파가 얼마나 될까 싶어 결국 비판하시는 우파는 급진우파이지만 현 우파들이나 우파성향의 대중들을 그렇게 보기에는 애매한것 같습니다.

      --> 세상에 100% 순수한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결국 우파도 사회주의적인 요소를 받아들여야 하고 실제로도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마스크이건 부동산이건, 국민 전체에게 더 유익한 방향이라고 생각되어 사회주의적인 방법을 채택한다면 그건 줏대없는 우파가 아니라 매우 용기있는 건전한 우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본문에도 썼지만, 만약 정부가 당장 국민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해 국내 모든 마스크 공장으로부터 헐값에 모든 생산품을 몰수하다시피 수매하여 시골 외딴 집 사시는 할머니부터 대구 시내 20대 청년에게까지 전국민에게 1인당 2~3장씩 배급제로 나눠주는 것이 좋을까요 ? 저는 온갖 비리와 암거래, 그리고 공무원 조직의 비효율로 인해 대혼란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마스크 사태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의 국가 개입이 적절한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세계의 모든 방역 전문가들은 일관성있게 '일반인은 마스크 할 필요없다'라고 말합니다만, 그건 방역 전문가들 이야기이고 정치권에서는 국민들의 실제 정서를 눈치보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 我樂秀羅文 2020.03.04 07:51

    우리는 과거 정치세력과 협잡하고 재벌에 기생하는 족벌 보수언론에 의해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 당시 대통령도 지금의 대통령처럼 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꼬투리를 잡아 책임을 물었습니다.

    그 당시 족벌 보수언론들은 심지어 길을 가다 넘어져도 골프치다 OB나도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지독한 프레임으로 집요하고 지속적으로 국민을 세뇌했습니다.

    먼 과거 역사기록을 회고하자는게 아닙니다.
    지금도 제 기억이 생생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그분을 떠나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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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spe 2020.03.06 00:26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처는 적어도 신천지 사태 이전에는 85점은 줄만한 대처였다고 생각합니다. 써주신대로 대중국 수출 비중이 어마무지한 한국이 중국 입국을 재빨리 차단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던 점 고려하면 5점은 더 쳐줄 수 있을지도 모르고요.
    중국에 마스크 기부한 것? 저도 사람들이 이걸 왜 그리 물어 뜯는지 도무지 이해하기가 힘든데 정부 차원에서 300만장이 많은 수도 아니고, 중국에 코로나 사태가 심상치 않았던 때 중국에 마스크나 기타 의료용품을 지원한게 비단 우리 뿐만도 아닌데요. 초기 중국의 코로나 대처를 돕는게 어찌 보면 코로나19의 확장을 막는 데 도움이 됐을 수도 있으니 이걸로 욕하는 건 제 생각에도 잘해봐야 결과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수출을 왜 진작에 막지 않았나 하는 부분은 저는 '아쉽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중국인이 낮은 대가를 지급하고 마스크를 사간 것도 아니고 웃돈을 주고 사갔는데 시장경제인 한국이 그걸 무턱대고 초반부터 막았으면 과연 그건 안팎에서 안 물어 뜯겼을지... 우린 반중국을 기치로 건 정부가 재선에 성공한 대만과 같은 상황도 아니고, 사드로 쓴 맛을 제대로 봤는데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결과적으로 패착이 됐다는 건 이해해 줄만 하지만요..

    다만 신천지 사태 이후 정부의 행보는 대차게 까여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조하는 마스크 생산업체들, 유통을 맡은 우체국과 상의도 없이 갑자기 공적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해서 우체국 직원들, 국민들 할 것 없이 혼란을 빚었고, 마스크 업체들이 정부에 이미 다른 곳에 예정된 물량을 넘겨주면서 발생하는 위약금 문제는 아무도 신경 써주지 않더군요.
    마스크 5부제도 잡음이 많습니다. 이번에도 약국에 제대로 된 공문 하나 안 보낸 모양이더군요. 제대로 실무를 맡은 부문들이 준비도 안됐는데 갑자기 전산 시스템 등록하고 신분증 확인해서 판매하라? 마스크가 1매 씩이나 2매 씩 꼭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5매 씩 10매 씩 포장된 경우도 많은데 그건 어떻게 팔죠? 약사가 직접 소분해서 팔면 위생은? 약사의 수고에 대한 보상은? 살균된 포장재로 다시 포장해야 될 텐데 그건 누가 마련해주고? 약사들이 공무원인 줄 아는 모양입니다. 이건 뭔 주먹구구 탁상행정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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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애경 2020.03.07 05:13

    문재인 정부 들어서 진짜로 한번도 경험못한 나라 경험 자~알 하고 있습니다!!! 일본한테 하는 절반이라도 중국에 하는 척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반일 반미 해가지고 얻은 이익이 뭐가 있는지 !!!
    백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입국제한 받는 처지에 일본 한테만 큰소리 치는거 참 국격 대단합니다!!!

    답글

    • nasica 2020.03.07 09:17 신고

      유애경님께서는 일본에 사시니 두 나라 간의 갈등으로 인해 겪는 피해가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어려운 시절을 잘 헤쳐나가시기 바랍니다.

      다만 문재인 정부는 일관성있게 일본과는 대척하고 있습니다만, 한번도 반미 성향을 보인 적은 없습니다. 은근슬쩍 일본을 미국과 같은 반열에 얹지는 말아주십시요.

      한국은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는 대외의존도가 큰 나라인데, 미국과 중국은 서로 으르렁거리는 관계라서 한국의 입지는 넓지 않습니다. 거기에 일본이 끼어들어 한국에게 미국이나 중국과 같은 영향력을 발휘할 여지는, 과거에는 몰라도 이제는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번 비자 전쟁은 분명히 일본이 먼저 시작했습니다. 일본은 이탈리아나 이란에게는 아무 조치를 하지 않으면서 콕 집어 중국과 한국에게 entry ban을 먹였는데, 중국이야 코로나-19의 원조이니 그렇다치고, 왜 이웃나라이자 투명한 방역체계를 갖춘 한국의 뒤통수를 뜬금없이 때렸는지 매우 의아합니다. 이는 국내의 불만을 해외로 돌리려는 일본 국내 정치용 목적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아즈라엘 2020.03.10 23:49

      네 반일해서 국내에 일자리 늘었고요
      반미는 한적도 없는데 뇌내망상 대단하시네요
      반미라고 할려면 미국이 반대하는 핵무장 타령하는 핑크당이 반미죠

    • 유애경 2020.03.13 01:05

      아즈라엘님 말씀대로 반일로 인해 국내일자리 늘었으면 정~~말 잘된 일입니다! 축하해야할 일이지요!

    • 유애경 2020.03.13 01:44

      아즈라엘님 반일해서 늘어난 일자리가 뭔지 가르쳐 주실수 있나요? 정말 몰라서 묻습니다만...

    • 유애경 2020.03.13 15:16

      그리고 나시카님도 항상 강조하시지만 예의를 갖춰서 댓글 다시는게 어떨까요? 정부 비판하면 뇌내망상 인가요? 뚫린 입이니 무슨말을 해도 자유겠지만 추해 보입니다!

    • -_-;; 2020.03.13 18:17

      이번 정권의 대일본 정책 기조는 사실상 반일이 아니라 '혐일'이죠. 당연히 일본의 혐한도 매우 잘못된 것이지만, 피차일반인 한국의 혐일은 정당하다는 대~단한 '그들'의 주장은 정말 ㅎㄷㄷ합니다...

    • sofa 2020.03.13 21:14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렇게 드러내놓고 친일파 노릇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일본놈들이 먼저 시작한 싸움에 대해 자국 정부 탓을 하면서 일본놈들 편을 들다니, 정말 한심하네요.

    • -_-;; 2020.03.13 22:16

      밑도 끝도 없는 혐일에 동조하지 않으면 뜬금포 토착왜구 드립이나 치는 수준에 ㅂㄹㄹ를 탁치고 갑니다 ^오^

    • sofa 2020.03.14 00:18

      밑도 끝도 없는 혐일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먼저 밑도 끝도 없이 수출규제로 도발하더니 통제도 못하는 이탈리아와 이란은 냅두고 한국만 입국 금지하는 등 혐한을 드러내는 일본 정부가 옳다고 주장하는게 친일파가 아니면 뭐가 친일파입니까?

    • 유애경 2020.03.15 18:56

      sofa같은분 반일 항일 애국자 독립투사 하시기 전에 공부 좀 많이 하셔야겠네! 무조건 일본 욕 해야 애국자 되는거 아닙니다!

    • 유애경 2020.03.15 19:19

      나시카님 전 일본도 애초부터 중국에 입국제한 걸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지금은 역전 됐지만 한국 중국이 우한 코로나로 상위 1,2위를 달리고있었으니 같이 입국제한 거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중국은 일본에게 이해한다고 얘기 했고요! 보복성 입국제한 조치라면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 입국제한 건 나라들 한테도 일관성 있게 대처해야지 왜 유독 일본 한테만 감정적으로 대응하냐는 겁니다!
      그나마 미국과 일본이 입국제한 조치도 늦게 한 편인데 말이죠!
      문재인 정부는 친북 친중 기조에 적어도 친미 정부로는 안보이는데 내가 오해를 하고 있는 건지요?
      몇몇 친일파나 매국노 용어 좋아하는 분들 말고 나시카님은 반대의견도 받아 들일줄 아는 분이라서 묻습니다만...!

    • sofa 2020.03.15 19:42

      무조건 자국 욕하고 일본 편들면 친일파 맞아요.

    • nasica 2020.03.15 21:08 신고

      이탈리아와 이란에게는 아무 조치 안 하면서 중국과 한국만 콕 집어 입국금지 시킨 나라는 없습니다. 이건 다분히 일본인들의 혐한 감정에 호소하는 국내정치용 아베 쇼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반미적인 조치였고 어떤 것이 친중적인 조치였나요 ? 현재 정부가 친중이라면 미국 빼고는 전세계가 친중 정권입니다. 그건 아베 정권도 마찬가지입니다.

    • 유애경 2020.03.18 01:17

      sofa님은 공부 더 하고 오세요! 이번 한일 문제는 가만히 있는 한국을 일본이 시비 건거 아니에요!

    • 유애경 2020.03.18 01:25

      sofa 댁같은 무분별한 국뽕 분과는 상대하고 싶지 않으니 대댓글 달지 마시구요!아시겠어요?

    • 유애경 2020.03.18 04:18

      나시카님께 직접 이런 댓글 다는건 이걸로 마지막으로 하겠습니다. 나시카님께 무슨 감정이 있는건 아닙니다. 나시카님 블로그를 통해서 배우는것도 많고 원래 나폴레옹 볼려고 들어온 사람 이니까요.
      전 지지하는 당도 없고 지지하는 정치인도 없습니다. 그 ㄴ 이 그 ㄴ 이니까요! 누가누가 뻘짓을 덜하느냐 차이일 뿐이지...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박근혜 보다는 나을줄 알았습니다!
      전 반공과 반일교육을 오지게 받고 자란 세대라서 빨갱이나 간첩, 이북 이런 단어에는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꼈었고 일본의 일 자 소리만 들어도 피가 끓어야 한국인! 이라고 믿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독재에 대항하는 운동권을 지지도 했었구요! 그런데 지금은 그 무서웠던 반공 정책에 대해서는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시대가 바뀌고 정치인이 바뀌니 정책도 바뀌는건 당연한데 반일에 대해선 변하는게 없네요!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반일팔이는 변함없이 표가 되니까요!
      나시카님의 정치성향이 어떻든 상관 없습니다. 한국은 사상의 자유가 보장되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니까요.
      다만 험악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도 어떻게든 살아 남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놓고 미국한테 ‘우리는 반미하겠다 ’ 라고는 못하고 있지만 한미일 공조체제를 깨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빼고 다 친중국가 인척은 해야겠죠! 국제사회는 돈과 힘이 지배하는 곳이니까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일관적으로 대처 했으면 하는 겁니다. 경제가 그렇게 중요 하다면 일본 하고도 척질일은 피해 가면서 중국한테 하듯 ‘슬기롭게’ 대처 했으면 싶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아낙수나문 2020.03.18 09:14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일관적으로

      일본이 맹방은 커녕 우방도 아니라는 겁니다.

      작년에 판문점에서 전격적으로 남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일본은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오니 바로 경제보복을 날립니다.

      일본은 조선반도에서 또 전쟁이 나면 다시한번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아주 좋아라할 겁니다.

      뇌내망상입니다.

    • 유애경 2020.03.27 01:17

      아낙수나문님도 뇌내망상 속에서 행복 하십시오!

    • 아낙수나문 2020.03.27 12:03

      아~ 눼~~

  • 我樂秀羅文 2020.03.08 11:22

    국가 위기상황에 보수언론의 행태는 정말...

    - ‘클린봇이 극도로 험악한 표현을 감지한 댓글입니다.’ -


    정말 우리나라는 언론 때문에 망할 거라고 봅니다.

    조만간 조중동은

    “문재인은 타노스의 지령을 받은 외계인이다.”

    라고 떠들겁니다.

    두고 봅시다.

    그럼.

    " The truth is over there "
    답글

  • 0_- 2020.03.10 19:42

    예전 부적격자 조모 실드글 이후로 정 떨어져서 안 왔다가 오래간만에 와 봤는데, 어차피 안봐도 비디오였는데, 너무 예상대로라서 더 할말도 없네요.
    그냥 건강히 지내시라는 말만 합니다.
    답글

  • 아즈라엘 2020.03.10 23:51

    0_-///그래서 지금 윤춘장이 잘했다는건가요 뭔가요?
    검사장모는 사문서 위조하고 온갖 사기행각을 벌려도 처벌안받고
    법무부장관 후보는 딸내미 표창장하나에 집안이 풍비박산나고 참 정의로운 나라네요
    답글

  • 我樂秀羅文 2020.03.11 14:59

    이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보수 언론의 기사를 보면서

    제가 댓글로 일관되게 주장하는 취지는...

    외람되오나

    Nasica님의 본문
    즉,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팩트 체크’라는 쟁점이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수꼴’들은 그냥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습니다.


    어쨌든 현재 보수 언론의 극악한 행태는... 정말...

    - ‘클린봇이 극도로 험악한 표현을 감지한 댓글입니다.’ -


    보수언론 스스로가 정권 교체 가능 한 힘이 있다고 믿는 한 이러한 행태는 계속될 것입니다.
    정말. 싹 다 갈아엎어야 합니다.

    실례로

    아직도 이번 총선 국면에서도 조국 프레임을 끌어다 쓰는 보수 언론이
    어제(3. 10 부) 박근혜 정부의 ‘법무부 황태자’ 김학의가 무혐의로 수사 종결됐음을 알리는 기사는 아예 한 줄도 없습니다.

    별장 성접대 주선자가 있고 성폭행 피해자가 있으며 심지어 영상증거까지 있으나 무혐의랍니다.

    그 대신 국가 비상시국에 일부 마스크 판매 약국들의 예상되는 피해까지 미리 알뜰살뜰 챙겨가며 정부 탁상행정의 무능이라며 실태를 고발하는 기사를 보며 느낀 점은...

    정말 나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답글

  • 서커스 2020.03.11 23:05


    주인장님 본인은,

    " 그렇게 중국으로 수출을 못하게 막았어야 하는데 정부가 친중파라서 그러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던데, 글쎄요, 저도 정부가 그 조치를 뒤늦게 취한 것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민간기업의 영업을 정부가 마음대로 규제하는 것은 우파들이 매우 싫어하는 일입니다. 마스크 기업으로서는 10억에 팔 수 있는 물건을 정부 규제에 따라 2억 정도에 팔아야 하니까요. "

    정부를 비판해야 할 자리에 은근슬쩍 우파탓으로 책임을 돌리는 허위멘트를 날리시고도 태연작약하시며, 본인은 사실 왜곡한 적 없다고 바득바득 우기시더니

    다른 분이

    "반일 반미 해가지고 얻은 이익이 뭐가 있는지 !!!"
    라고 현정부의 반일기조에 슬쩍 반미까지 끼워넣자 바로 발끈하시네요.

    아주 논리일관하시고 흐믓한 모습입니다.

    남한테 적용하는 기준의 반의 반만이라도 본인한테 적용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답글

    • sofa 2020.03.13 21:15

      대체 자신이 뭔소리하는건지 알고 써놓으신거에요? 읽는 내가 부끄럽네요.

    • 서커스 2020.03.14 12:47

      빠질은 부끄러운 거랍니다. 그게 박빠질이건 문빠질이건 조빠질이건요^^

    • 아낙수나문 2020.03.14 18:32

      세상의 모든 일에는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는 거랍니다. 빠질도 마찬가지구요.^^
      서커스님이 이 블로그에 오고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도 가벼운 수준이지만 빠질입니다.

    • 서커스 2020.03.14 18:49

      문빠시구나
      문빠들은 보통 자기가 똑똑하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강하죠 ㅋㅋㅋ

      그리고 내로남불(아 요즘 조로남불로 바뀌었죠)짓을 아주 당당하게 한다니까요

      평생 빠질이나 하고 사세요 ^^

  • 뚫훓뚫훓뚫 2020.03.22 02:26

    재밌게 잘 읽은 리플들 2주만에 전 세계가 우리를 존경하며 일본은 개차반되는 거 보면서, 낙타고기 먹지말라 한 친일 전 정권을 빠는 빠돌이들이 이렇게 많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현 정권은 친중이 아닌 국민을 위한 진정한 우파고 핑크색은 그냥 수구친일또라이들이라는 이야길 들은적이 있는데, 진짜 그런거같다. 세계가 인정해도 귀막는 인터넷 워리어들은 밖에서 자신의 의견을 대놓고 말할 힘이 있는지? 울 회사 임원은 미통당 지지자인데도 최근 조중동 이상해지는거 같다고 신문다른거 더 사오라고 하던데.... 한달 전 일본 칭찬하던 중앙일보 생각나네.... 시간이 모든걸 말해줄듯... 아님 현 정권이 미워서 코로나19가 더 악화되길 바라는건 아닌지 ㅋ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