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4 06:30

** 목요일은 예전 다음 블로그의 글을 옮겨놓고 있고, 이건 2011년 2월의 글입니다.  유튜브에 '일부' 개신교 일당이 가짜 뉴스 풀어놓는 것은 이때부터 횡행했던 일이었군요 !



2011년 2월 경에 흥미로운 유튜브 비디오를 하나 보았습니다.  유럽 및 북미에서의 이슬람 인구의 폭발적 증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방금 틀어보니 아직도 이 비디오 클립은 버젓이 온라인 상태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EksbSKw6YY


원래 영어로 제작된 이 비디오는, 지도나 그림, 음악도 무척 정성들여 만들었더군요.  그리고 한국어로 번역된 것도, 전문 성우같은 목소리의 한국어로 더빙되었고, 각종 도표도 모두 깔끔한 전문가의 솜씨로 한글화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누군가 꽤 돈을 들여서 만든 것이고, 또 그 덕분에, 상당히 신뢰성있는 자료라는 인상을 줍니다.  마치 BBC나 KBS에서 만든 다큐멘터리라는 느낌이 드니까요.


그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은 지금 매우 빠른 속도로 이슬람화되고 있으며, 이대로 가면 불과 20~30년 안에 유럽은 더 이상 우리가 아는 유럽이 아니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령 현재 프랑스의 20세 미만 인구의 30%는 이미 이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일반 프랑스 가정의 가구당 출산률은 1.8명인데, 프랑스 내의 무슬림 출산률은 무려 8.1명이나 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프랑스 남부에서는 교회보다 이슬람 모스크가 더 많다고 덧붙입니다.





또한 네덜란드는 15년 내에 전체 인구의 절반이 무슬림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벨기에 신생아의 50%는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나고 있다고 하고요.  또 유럽의 기독교도들에게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도 덧붙입니다.  몇년 안에, 러시아군의 40%는 무슬림 병사들로 채워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무시무시한 러시아군의 절반 가까이가 이슬람교도라니 !






결정적인 증거도 들이댑니다.  바로 독일 통계청입니다.  여기서, 독일은 2050년에는 무슬림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정부 발표를 인용합니다.






염장지르는 소리도 곁들입니다.  서구인들이 가장 혐오하는 중동권 국가 지도자인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의 어록을 인용하는 것입니다.  이제 이슬람은 폭탄 테러 없이도 유럽에서 승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유럽내 이슬람 인구 폭발을 통해서요.






이 비디오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은 사실일까요 ?  한마디로 말해서 그렇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무슨 사람이 토끼나 돼지도 아니고 가구당 8명이 넘는 자녀를 평균적으로 낳을 수 있겠습니까 ?  일단 프랑스에서는 종교별로 인구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누군가 엄청난 돈을 들여서 (국가만이 할 수 있다는) 인구 통계 조사를 사적으로 진행한 것이 아니라면, 프랑스내 무슬림 가정의 평균 출산률이 8.1명이라는 신뢰성 있는 결과는 낼 수 없습니다.  참고로, 프랑스에 가장 많은 무슬림 이민을 보내고 있는 북아프리카의 알제리나 모로코의 가구당 출산률은 2.38명에 불과합니다.  이들이 낭만적인 프랑스로 이민갔다고 해서 갑자기 3배 넘는 출산률을 보여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덜란드의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이슬람 인구는 5%에 불과합니다.  벨기에에서는 6%에 불과하고요.  이들이 순식간에 그렇게 많은 신생아를 낳을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결정적으로, 독일 통계청이 발표했다는 예측, 즉 2050년까지 독일은 무슬림 공화국이 된다는 것은 새빨간 날조입니다.  독일 연방 통계청의 부청장인 발터 라데르마허(Walter Radermacher)에 따르면, 독일의 인구가 감소 추세라는 발표를 한 것은 맞지만, 2050년 무슬림 어쩌고 한 발언은 독일 통계청에서는 나오지 않은 말이라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종교적으로 민감한 그런 문제를 정부 기관에서 섣불리 발표한다는 사실 자체가 애초에 믿을 수 없는 일이지요.  (이 비디오에 대한 반론은 모두 영국 BBC의 보도를 인용한 것입니다.  Source는 http://news.bbc.co.uk/2/hi/8189231.stm 를 참조하십시요.)


카다피의 발언도 그렇습니다.  카다피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면 어디 뉴스의 해외 토픽에 반드시 보도가 되었을텐데, 전혀 그런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아울러, 제가 카다피라면 유럽 내에서 반 이슬람 운동에 유용하게 인용될 그런 민감한 발언을 서방 언론에게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런 허위 정보를 담은 비디오를 비용을 들여가며 만들어 올렸을까요 ?  그것이 누구이든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원작 비디오는 전세계적으로 약 1천만번 접속되었습니다.  국내용으로 한글 더빙된 버전은 다행히 약 1,200회 정도만 접속되었습니다. 이 원작 비디오를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어 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린 분은 (이 분이 만드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기독교 신자이신 것 같습니다.  (올리신 다른 비디오를 보니 교회 관련 내용이 주종이더군요.)


이 비디오를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목적은 대략 짐작이 갑니다.  유럽의 이슬람 이민 및 그 2세들에 대한 공포심과 혐오감, 경계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적일 것입니다.  실제로 프랑스 남부 및 대도시에는 북아프리카에서 온 아랍계 이민들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뉴스를 종종 본 것 같습니다.  특히 프랑스의 극우파들이 그런 무슬림 이민들이 프랑스의 정체성을 뒤흔들고 기존 프랑스인들의 직업 안정성과 치안을 위협한다고 선동하며 자신들의 정치 세력을 늘이려고 하고 있고, 실제로 많은 프랑스인들이 그에 공감하고 있는 편이라는 우려섞인 뉴스도 읽었습니다.  아마 이 비디오는 그런 감정을 더욱 조장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특히 '기존 교회 중 많은 수가 이슬람 모스크로 이미 바뀌었다'라든가, 카다피의 어록, 그리고 그렇잖아도 위협적인 러시아군을 (잠재적 테러리스트일 수도 있는) 무슬림들이 장악하게 될 것이라는 암시는 멀쩡한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겁에 질리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비디오를 기독교 세력이 만들었는지, 아니면 그냥 반아랍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만들었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아무튼 공격 대상을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으로 삼은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갈등 구조를 끌어내려고 노력한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이 비디오 내용은 너무나 뜻 밖인 것들이 많아서, 저도 처음에 이 비디오를 볼 때 반신반의했습니다.  게다가 공격받는 대상인 무슬림들의 반발은 더욱 강했지요.  덕택에 이 비디오에서 주장되는 바를 하나하나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유튜브 비디오도 올라왔습니다.  물론 공격 비디오에 비하면 조회수가 별로 많지 않습니다만, 실은 이런 반박 비디오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그 공격 비디오 원작자의 의도에 놀아나는 행위 같습니다. 





(반박하면 할 수록, 점점 더 갈등의 올가미는 조여들어 옵니다.)




그 원작 비디오의 목적은 갈등 조장입니다.  이렇게 반박 자료를 만들어 올리면, 그에 대해 다시 혐오성 댓글이 달리면서, 무슬림과 기독교인들 (혹은 국수주의자들)의 갈등이 점점 더 깊어지는 형태가 되지요.  가령 이 반박 비디오에는 '좋은 자료다'라는 감사 댓글도 있지만, '우리 무슬림들은 더 단결하여 백인 기독교인들이 우리를 무시 못하게 해야 한다'라는 무슬림 수구꼴통의 의견도 달리고, 또 다음과 같은 무슬림 이민들에 대한 혐오 댓글도 달렸습니다.


Just another fag who wants whites gone so his brown friends can rape and pillage.  

백인들을 다 쫓아내고 그의 갈색 피부 친구들이 강간과 약탈을 저지르길 바라는 쓰레기가 또 있구만.


저는 사실 무슬림에 대해 잘 모릅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요.  그저 뉴스나 책, 인터넷 댓글에서 읽은 것이 전부지요.  무슬림들이 정말 안 좋은 족속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기독교인들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비디오가 기독교 정신에 크게 어긋난다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인용한 BBC 보도처럼, 이 비디오의 상당 부분은 날조 및 허위입니다.  성경의 십계명 중에 동성애 하지 말라는 계명은 없지만 '거짓 증언하지 말라'는 계명은 있습니다.  이 비디오를 만든 사람이 기독교적 신앙을 위해서 만든 것이라고 하면, 스스로 기독교 신앙을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저는 기독교 정신의 본질은 박애와 믿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종교를 가졌다,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증오 및 혐오를 일으키려는 것은 전혀 기독교스럽지 못한 일입니다.    


사실 오늘날 기독교인이라는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는지 예수님이 본다면 (이건 불교도들과 부처님의 관계도 비슷할 것 같은데) 예수님이 크게 슬퍼하실 것 같지 않으십니까 ?





The Letter of Marque by Patrick O'Brian  (배경: 1813년 지중해) -------------------------------------


(잭의 사략선에서 군의관 및 군의관 보조로 일하는 스티븐과 마틴이, 200여명의 승무원들 중 한명의 악마 숭배교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정말, 글자 그대로, 공공연하게 악마를 숭배한단 말인가 ?"


"그렇다네.  그 친구는 악마의 이름을 이야기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아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살짝 이야기해주는데, 그 이름은 공작새라고 하더군.  그들의 사원에 가면 공작새의 초상이 있다네."


"그렇게 괴이한 관점을 가진 친구가 누구인지 물어보면 부적절하려나 ?"


"괜찮다네.  그 친구는 비밀스럽게 이야기한 게 아니거든.  선장의 요리사인 아디(Adi)가 바로 그 친구야."


"난 그 친구가 아르메니아인으로서 그레고리파 기독교도인줄 알았는데."


"나도 그런 줄 알았지.  하지만 실제로는 그 친구는 다스니(Dasni) 인으로서, 아르메니아와 쿠르디스탄 사이에 걸친 지역 출신이라네."


"그럼 그 친구는 신을 전혀 믿지 않나 ?"


"아냐, 믿어.  그 친구와 그 동족들은 신이 이 세상을 만드셨다는 것과, 신의 성스러운 본질을 믿는다네.  그리고 마호멧을 예언자로서 인정하고 아브라함과 선지자들을 인정해.  하지만 그들 말에 따르면, 신께서는 타락한 천사인 사탄을 용서하고 그를 원래 자리로 복위시켜 주었다는 거야.  그들의 관점에 따르면, 그러므로 이 세계의 속된 일들은 악마의 다스림을 받는다는 거지.  그러니까 다른 존재를 섬기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거야."


"하지만 그 친구는 온순하고 성격 좋은 친구처럼 보이던데.  게다가 확실히 요리 솜씨도 끝내주고 말일세."


"그렇지. 그 친구가 내게 자신의 종교에 대해 친절하게 말해주면서, 진짜 터키 과자 로쿰(lokum, 영어로는 Turkish Delight)를 어떻게 만드는지 보여줬었어.  성서에 나오는 데보라(Deborah)는 정말 죄가 될 정도로 그 과자에 탐닉했었다는군.  그리고 또 자신의 출신지인 다스니 지방의 황량한 산악에 대해서도 말해주었지.  거기서는 사람들이 반지하식 주택에 사는데, 한편에서는 아르메니아인들에게 핍박받고, 다른 한쪽에서는 쿠르드족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는 거야.  하지만 그 가족들끼리는 서로 사랑하고 화합이 잘되는데다, 아주 먼 친척에게까지 강한 애정으로 결속되어 있다는군.  분명한 건 다스니 인들은 자기들의 교리처럼 (악마스럽게) 생활하지는 않는다는 거지."


"사실 누가 그러겠나 ?  만약 아디가 우리 기독교인들이 따르는 믿음에 대해 정확히 알고, 우리가 실제로는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는지 비교를 해 본다면, 우리가 그 친구를 쳐다보는 것처럼 그 친구도 우리의 종교 생활에 대해 크게 놀라게 될 걸세."






(Turkish delight...  나니아 연대기에서 마녀가 그 꼬마를 처음 만났을 때 주었던 그 허연 가루가 잔뜩 묻은 젤리같은 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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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열심히 재미있게 보았던 허영만 화백의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의 한장면입니다.  테무진이 흉악범 마을에 사람을 모집하러 갔다가, 사실은 이들이 죄인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이야기해주는 장면입니다.  이 만화에 나오는 것처럼, 악마교라는 것이 서로 미워하고 죽이고 하는 가르침이라면, 사람들이 모여서 종교를 만들수는 없겠지요.  아마 몇몇 사이코들이 개인적으로 섬기는 컬트 정도로 끝날 것입니다.)




저 위 인용 소설 속의 대화 내용처럼, 성서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자신이 가진 재물을 모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자신을 따르라고 했지만, 제가 아는 기독교인들 중에는 그런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아, 교회에 정말 많은 돈을 헌금하는 사람들은 듣거나 보았습니다.  그러면 교회에서는 그 돈으로 크고 호화로운 교회 건물을 짓거나 외국으로 선교사를 파견하여 무슬림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며 찬송가를 부르게 하더군요.  그것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가난한 사람들에게 재물을 나눠주라고 한 것은 아닐텐데요.  또 원수가 뺨을 때리거든 반대쪽 빰을 내밀라고 하셨지요.  하지만 미국은 쌍동이 빌딩이 공격당했을 때, 왜 저들이 미국을 공격했는지에 대해서 진지한 성찰은 별로 하지 않은 것같고, 기다렸다는 듯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들이쳤습니다.  당시 미국 대통령인 조지 부시는 정말 기독교를 열심히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반응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같지는 않고, 그냥 세계 유일의 강대국 지도자답더군요.   그래서 더욱 더 많은 죽음과 비극이 반복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누군가 우리를 공격했으니 우리는 더 강하게 보복하겠다 !!!  이건 예수님의 가르침이 아니라 함무라비 법전의 가르침이지요.)




예수님의 가르침이 인간의 이해 관계를 거치면서 매우 이상한 방향으로 발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노예 제도지요.  17~18세기 당시 노예 무역이 한창일 때, 천만뜻밖에도 노예제 찬성론자들은 기독교적인 이론으로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을 잡아와 노예로 부려먹는 것을 합리화했습니다.  성경에서도 노예제에 대해 부정적인 말씀이 없고, 오히려 노예는 주인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나와 있을 뿐더러, 아프리카에서 예수님을 모르고 이교도로 살다가 그 영혼이 영원히 저주받는 것보다는, 차라리 백인 농장주의 농장에서 노동을 하면서 기독교로 전도시키는 것이 흑인들의 영혼을 위해 더 나은 조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말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세상을 사는 방법인가요 ?  하지만 결국 노예제 폐지도 같은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행동하는 기독교 단체들의 노력이 큰 몫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




TV 뉴스를 보니 어떤 대형 교회 목사님은 시가 3억원 짜리 외제차를 (아마 벤틀리였던 것 같은데) 타고 다닌다고 해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목사님의 흥분된 인터뷰를 잠깐 들어보니 이건 선물을 받은 것인데, 자기가 이 차를 교회에 봉헌했다고 하더군요.  그 인터뷰를 들으니 저도 덩달아 흥분이 되던데요.  그러면서 빅토르 위고의 장발장 중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by Victor Higo  (배경 : 1810년대 나폴레옹 치하의 프랑스) ----------------------


(디뉴 지방의 담당 주교가 교구에서 이런저런 구제 활동을 벌이다보니, 비용이 쪼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활이 어렵다고 한탄을 하니, 주교의 식모인 마글로아 부인이 예전 왕정 시대 때는 주교에게 마차 및 여행 경비를 정부에서 보조해주었다고 맞장구를 칩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주교는 정부에 마차 및 여행 경비 보조를 신청합니다.  정부에서는 토의 끝에, 주교에게 마차, 우편, 여행 경비로 3천 프랑의 예산을 배정해줍니다.)


이것이 그 지역 시민 사회에 상당한 격분을 불러 일으켰다.  또, 예전 혁명 시절에 500인 위원회의 의원이었고 뷔르메르 18일 사건 (나폴레옹의 쿠데타)을 지지했던, 현직 원로원 의원으로서 그 주교의 관할지인 디뉴 근처에서 멋진 원로원석을 차지하고 있는 거물급 인사도 이 움직임에 동조하여, 다음과 같은 분노의 편지를 비고 드 프레므뉴(Bigot de Premeneu) 씨에게 보냈다.


(역주 : 500원 위원회는 나폴레옹이 쿠데타로 해산시킨 의회입니다.  그런데 나폴레옹의 쿠데타를 지지한다는 것은 좀 이상하지요. 이 원로원 의원은 그저 권력만을 좇아 움직이는 지조없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비고 드 프레므뉴라는 사람은 실존 인물로서, 나폴레옹 민법전의 편저자이자 나폴레옹 밑에서 종교성 장관을 지낸 사람입니다.)


"마차 비용이라고요 ?  주민이 4천명 밖에 안되는 좁은 마을에서 무슨 마차가 필요합니까 ?  우편요금과 설교 여행 경비라고요 ?  이런 여행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  길도 없는 산간 마을에서 편지를 나르느라 마차가 필요하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  이 지방 사람들은 말 등에 올라타고 여행을 합니다.  샤토-아르누의 듀랑스에 있는 다리는 황소가 끄는 달구지 하나가 겨우 통과할 정도입니다.  이 성직자라는 사람들은 모두 똑같습니다.  탐욕스럽고 구두쇠이지요.  이 주교라는 사람도 처음에는 도덕적인 인물처럼 시작하고는 결국 다른 성직자들과 똑같이 행동하는군요.  이 주교는 유개 마차와 멋진 이륜 마차를 갖고 싶다는거지요.  예전 시절의 주교들이 가진 모든 사치품을 다 가지고 싶다는 겁니다.  이런 비공식적인 성직자들이라니 !  백작 각하, 황제 폐하께서 이런 협잡꾼들을 다 제거해버리지 않으신다면 일이 제대로 처리된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교황은 물러가라 !  (이 시절에는 나폴레옹과 교황과의 사이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등등



다른 한편으로 주교관 식모 마담 마글로아는 무척이나 기뻐했다.  그녀는 주교의 여동생인 밥티스틴 양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


"아주 좋아요. 이제 주교님께서 비록 다른 사람 생각만 하시는 것으로 시작은 했지만, 결국 자신 생각도 하셔야 하거든요.  그분이 자선활동에 모든 돈을 다 써버리셨지만 이제 우리를 위한 3천 프랑이 있으니, 고생이 끝난거지요 !"


하지만 그날 저녁, 주교는 다음과 같은 노트를 적어서 여동생에게 전달했습니다.


마차 및 여행 경비 내역


구제 병원의 환자들을 위한 고기 수프                 1500 프랑

엑스(Aix) 지방의 어머니회                               250 프랑

드라귀냥(Draguignan) 지방의 어머니회              250 프랑

버려진 아이들 비용                                         500 프랑

고아들 비용                                                  500 프랑


이것이 미리엘 주교의 개인 비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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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미리엘 주교가 나중에 장발장에게 은촛대를 건네주는 그 착한 신부님입니다...  원래 서양 속담에 as poor as church mouse 라는 말이 있지요.  신도들이 헌금을 안 내서 교회 쥐가 가난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말씀따라, 돈될 만 한 것은 모두 내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기 때문에 교회에 돈이 없는 것이지요.  부디 그 대형 교회 목사님도 레미제라블의 이 장면은 좀 읽어보셨으면 해요.  이미 읽어보셨을까요 ?  그렇다면 약간 비극이겠네요. 



Posted by nas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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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ㅇㅇ 2018.10.04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슬람은 악이 맞습니다. 이슬람 믿는 국가중에 선진국이 있습니까

    • 신구석기시대 2018.10.04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고 선진 문명이었지요
      박물관 안 가 보신 분이네

    • 까까님 2018.10.04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진국이 아니면 악인 건가요?
      선진국을 구분하는 기준은 당연히 현재의 경제력일 거구요?
      장발장이 김우중 보다 더 악인이었던 거군요...
      이슬람과 기독교는 같은 아버지의 이복자식 같은 종교들입니다
      뭐...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빌린 짝퉁게임 같은 차이라고 할까요?

    • ㅇㅋㅂㄹ 2019.01.15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장발장 부자되지 않았나요? ㅋㅋ

  3. 까까님 2018.10.04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은 개인의 개성도 있지만 사회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여러 개성들이 공통된 자연, 인문 환경 아래서 비슷한 반응을 택하게 되면 그게 문화가 되기도 하고 종교가 될 수도 있는 거겠지요
    이슬람 지역, 특히 중동에 누적된 갈등과 모순이 물리력이라는 탈출구를 찾는 과정이 IS나 자살테러 같은 것일 테고, 한국에 ♬♬♪들이 많은 것은 잡질을 단속하거나 자제할 수 있는 생존환경이 만들어진 지 얼마 안되서 그런 것일 테지요
    그러니 사람을 개인의 개성만으로 이해할 수는 없고, 어떤 기준에 의해 나뉘어진 집단 단위로 보는 게 틀렸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전 종교도 없는 데다 이슬람에 대해 아는 게 없고 자주 접하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기독교에 비해서는 악감정이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이슬람을 포함한 외국인을 난민이든 뭐든 받아들이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깝게는 경력직이 무제한으로 증가하면서 회사 문화가 바뀌는 과정을 직접 보았구요, 100만인지 몇인지 알 수 없는 중국산 불체자 문제도 그렇구요, 유럽의 사례는 간접적으로 봐왔죠
    그 사회가 소화할 수 없는 속도로 진행되는 변화는 아무리 선한 동기가 선한 결과로 이어지는 과정이라 할지라도 그 구성원에게는 스트레스일 수 밖에 없잖아요

  4. 아즈라엘 2018.10.04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멘 청년들중에도 무슬림 근본주의에 학을떼고 도망나오는 친구들도 좀 있더군요

  5. ㅇㅇ 2018.10.04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지금 기독교인입니다. 인정하기는 어렵지만, 말씀하신 것들이 사실이긴 합니다. 단편적인 사례들이 나열되고, 기독교계에서 하고 있는 많은 좋은 일 들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것이 글의 주제는 아니니 뭐라고 할 순 없겠지요. 다만 일개 교인으로서는 주변에 개인적인 영향만 줄 수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6. 웃자웃어 2018.10.04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슬람 국가들중 세속주의 국가들 빼고는 문제가 많은 나라 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종교국가중 문제없는 나라가 없지만.

  7. 와플구이 2018.10.04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사 그 주장에 일부 사실이 포함되어 있더라도 공포, 궁극적으로 혐오를 조장한다는 점에서 그들이 비난하고 있는 대상보다 더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년전 쯤에 '이슬람 전사의 탄생'이라는 중동 무슬림들 중 일부(또는 상당수)가 현대에 와서 극단적으로 변하고 근본주의에 의지하게 됐는지 자세하게 서술하는 국내 도서를 읽었습니다. 이슬람 자체의 폐쇄성도 한몫하지만 서구가 어떻게 그들을 그 길로 몰아갔는지 나오는데 감명깊게 읽었어요. 이슬람에서 테러단체들이 유독 많이 나오고 이런 이미지를 가지게 됐는지, 중동의 현대 역사와 변화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8. 이산이아닌가벼 2018.10.04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슬람이 중세 때는 기독교보다 오히려 수용적이고 관용적인 면이 많았지만 근대에 와서는 전근대적인 모습이 만연한 종교로 사람들의 인식속에 있습니다. 저는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사람이 자리를 만들기도 한다는 두가지 측면을 인정하기 때문에, 이슬람은 덮어놓고 전근대적이다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종교 증에서 유독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이 전세계에서 많은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은 총체적인 문제가 분명히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이 낙인을 찍어서 범죄나 테러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또 그 종교가 가지고 있는 속성이나 요소가 현대사회나 타믄화권과 많은 충돌을 일으킬 스도 있다는 것이죠.

    뭐 아내를 태형에 처하고 도둑놈의 손을 자르는 처벌을 그 나라에서만 하면야, 비인륜적이고 반인도적이라 하더라도 전근대적인 문화고 문명이니 어쩔 수 없다고 그곳으로만 가지 않으면 되지만, 한국에 오려는 사람들 중에 혹은 정착하려는 사람들 중에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어 좀 많이 우려스럽더라고요.

    이웃집 @@이란 프로그램인데 어떤 가족은 예멘에서 - 얼마전 제주도 난민들의 고향이 맞습니다- 왔는데 그 나라에서는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불가능하고 또 억압도 받기 때문에 탈출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어도 부족하지만 열심히 배워서 잘하고 잘 정착해서 사는 모습보니까 자유를 원해서 온 사람들을 한국에서 받아줘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에비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어떤 가족은 여성 촬영 불가, 남녀 분리, 이슬람적인 생활 고수, 8년차인데도 한국어 불가.

    이런 사람들을 받으면 진짜 나중에 문화충돌을 일으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수가 얼마인되니 지금은 조용하지만 수백 수천이면 진짜 무슨 일을 할까... 한국어도 못해 이슬람식 삶을 고수해... 한국에 왔으면 한국에 적응해서 살 생각을 해야지... 우리도 마음을 열고 받아주지.

    문제는 무슬림들은 종교와 삶이 분리가 안되기 때문에(배교는 죽음) 포기하지 않는 이상... 타 문화와 동화되기 힘들고 충돌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심히 우려습니다,

    한국에 들어온 다른 종교들은 한국의 세속성을 받아들이며 융화되고 동화되었죠.

    불교 죽이지 마세요! -> 살생유택
    천주교 우상숭배 금지! -> 즐거운 설, 추석 보내세요!
    기독교 복음주의 ?

    이렇게 한국에선 세속화되고 동화되었는데 이슬람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만약 원리주의적 해석을 고집한다면 한국에 한국 사회에 엄청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 유애경 2018.10.05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분히 공감되는 얘깁니다.
      무조건 무슬림들을 경계하고 의심하고 배척해서도 안되겠지만 이미 독일이나 프랑스가 이민정책의 실패를 인정한 예도 있고...진정한 자유를 찾아 목숨걸고 탈출하여 이민국가에서 잘 정착하는 사람들이야 문제 없지만 로마에서 로마법을 따르지 않겠다는 이민자들까지 끌어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아즈라엘 2018.10.05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이나 안산등지에 외국인들 타운 가보면 진짜 마굴이 따로 없습니다. 지들끼리 우글우글 뭉쳐서 무법지대를 저그 크립마냥 슬금슬금 넓히는데 숫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치안문제나 사회문제가 대두 될겁니다. 일본처럼 아예 안받는게 최선이겠지만

  9. 알타리무 2018.10.04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극히 작은자에게 한것이 나(신)에게 한것이라는 성경구절을 입버릇처럼 인용하는 나시카님도

    페이스북에 가보면 솔직히 북한이랑 통일하기싫습니다라고 말을하죠. 북한의 강제수용소에 갇힌사람은 나시카님 기준으로는 지극히 작은자에 안속하나봐요.

    자기자신의 죄는 못보면서
    다른사람의 죄는 열심히 성토하시니...

    일단 남들에게 성경 말씀을 가르치려 하기전에
    본인부터
    주일에 교회라도 가시는것부터나하시지.

    큰 교회 싫으면 개척교회가면 되잖아요.
    주일에 귀찮아서 교회도 안가는 사람이
    무슨 기독교적 사랑에 대해 설교를 하는지..


    • 아즈라엘 2018.10.05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썩은무는 본인블로그에서나 노세요
      안온다면서 왜이리 혓바닥이 깁니까?

  10. Spitfire 2018.10.05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민자 문제는 정부의 인구정책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이민자를 받기 싫으면 현 단일민족(에 가까운) 상태에서 출산율을 높여야 하는데, 그건 난망하니 이민자를 받는 정책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저도 무슬림 난민이나 이민자가 지역사회에 들어오는게 탐탁스럽지는 않지만, 출산율 이대로 가면 나라가 망하던가 이민자를 받던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이민자를 받는 문제는 시한부인게, 이미 경제 동력이 떨어진 이후에 받으면 경제인구를 증가시킨다는 본래 취지가 약해질 뿐더러 소수를 다수의 문화에 동화시키기도 어려워 사실상 새로운 사회문제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그게 싫으면 열심히 애를 낳아야죠~ 그러나 현실은....ㅜㅜ

  11. dd 2018.10.05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무슬림이 많은 대학교에 다니는데 이 친구들이 믿는 신앙이 나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절대로 굽히지 않고 적응도 하지 않으려는 이슬람 특유의 꼰대스러운 특성이 이민자의 종교로서는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극단주의자의 손에 들어가면 정말 무시무시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특히 그 맛없는 할랄푸드를 꾸역꾸역 먹는 모습은... 또 말레이시아에 갔다가 온몸을 뒤집어쓴 여자 셋을 끌고 가는 아랍 아저씨의 모습도 좀 충격적이었어요. 누군가 마틴 루터처럼 이슬람에 개혁운동을 일으키거나 이슬람 세계에 대격변이 찾아오거나 하지 않는 이상 이슬람과 서구세계의 충돌은 계속될거고 저런 선동이 아니더라도 결국 큰 싸움이 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듭니다.

  12. reinhardt100 2018.10.06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슬람교 문제 사실 이거 심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코란이나 카눈 같은거 다 읽어본 사람으로써 내리는 평가는 학자적 양심으로써 이야기 합니다. '상업에 특화된 종교'라는 것입니다. 농담조로 이야기 하는게 아니고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선지자) 무하마드의 원래 직업 자체가 쉽게 이야기 하면 사막의 대상단 지배인이었다는 겁니다. 현대식으로 이야기하면 상사 비등기임원(?), 직급으로 치면 이사 혹은 상무이사급까지 승진했다가 여사장과 결혼해서 지참금으로 상사를 받은 분이라는 겁니다. 추가로 개인적으로 불교를 믿는 사람으로써 불교에 대한 평가는 '수학 및 공학적 사고가 가장 강한 종교'이고 기독교에 대한 평가는 '도그마틱이 강해서 법학에 강한 종교'라는 겁니다.

    중세,근세 아니 현대 이슬람권의 또 하나의 특징이 제조업에 극도로 취약하다는 겁니다. 흔히 중세 이슬람권이 문명의 전달을 담당하는 일익이었다고 하는데 여기서 간과되기 쉬운게 이슬람권이 '학문연구로써의 화학연구'에는 어느 정도 공적이 있지만 막상 '제조업으로써의 화학공업'에는 발전이 거의 없다시피했다는 겁니다. 오히려 이슬람권에서 발전한 것은 '원거리 교역망 및 신용거래의 개념 발전'과 더불어 '노예무역'이었다는 겁니다. 실제로 이슬람권에서 제조업 역량은 후대로 갈수록 오히려 퇴보하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물론 이는 십자군 전쟁에 의한 자체적인 제조업 기반 파괴, 티무르 제국의 침공 당시 그나마 레반트 및 아프리카 이슬람권의 제조업 중심지 중 하나였던 다마스쿠스 장인들의 사마르칸트로의 집단 강제이주, 동시대 제조업 역량이 동방을 마침내 역전하는데 성공한 서방권의 대규모 수출 개시 등이 겹친 것도 있지만 이슬람권은 서방권 혹은 동방 로마제국보다 규모의 경제가 실현 가능했던 8-9세기 후반에도 이상하게 제조업 발전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습니다. 철저하게 상업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여왔다는 겁니다.

    흔히, 로마제국의 쇠퇴 원인 중 하나가 노예공급의 감소로 인한 임금 상승이 하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만 이슬람권 역시 이 문제가 사실은 꽤 <심각할 뻔>했습니다. 다만, 이슬람권은 산업혁명 개시까지 이 문제에서는 어느 정도 자유로울 수 있었는데 노예 공급이 꽤나 원활했다는 겁니다. 당장, 북쪽으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카프카스, 발칸 및 폴란드까지 노예 사냥을 다니던 크림반도의 타타르족이 있었고 해상에서는 북아프리카의 바르바리 해적단, 남쪽으로는 오만제국과 모르코의 노예 사냥꾼들이 돌아다녔고 이들이 공급하는 노예는 연간 최소 백만이 넘었습니다. 당시, 인구 5억이 안되던 지구 전체로 본다면 말도 안 되는 수치죠. 게다가 매년 그 정도 노예를 쓰고도 모자라서 오스만 제국이나 모르코 왕국 시절에는 노예 사냥 한계선이 점차 확장되다가 제국 자체가 서방권의 집중공격을 받기 시작, 노예 공급이 끊어지면서 고대 로마 후반기 시즌 2 찍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제조업 역량이 가뜩이나 열세인데 노예가 경제에서 차지하던 비중이 서방권에 비해 말도 안 되게 높던 이슬람권에서는 이 문제는 '당장 경제가 안 돌아가는 사태'가 되어 버린 겁니다.

    좀 길게 썼습니다만, 이슬람교 문제는 이런 배경지식을 좀 깔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왜 유독 이슬람권 이민자들이나 난민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처럼 보이는지?'에 대한 근본원인은 이슬람교의 이런 특성이 암묵적으로 깔려 있다는 겁니다. 물론 이슬람교도 절대 이상한 종교 아닙니다. 그건 명확히 하고 넘어가야 하는 겁니다. 다만, 불교나 기독교, 힌두교 같은 다른 주류 종교와 달리 <상업에 특화되어 있다보니 거래 대상의 폭이 '다른 종교들이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이라고 지정한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서는 경향>이 강했고 이를 천 년 이상 지속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터지게 되었다고 생각해야 하는 겁니다.

  13. 알타리무 2018.10.07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무슬림을 존중해주어야한다면 jms나 통일교 하나님의 교회나 영생교 오움진리교도 존중해주어야하나요? 그것도 종교잖아요.

    사랑하자고 말하는것은 개나 소나 다합니다.
    지혜를 가지고 실천하는것이 진짜어렵고 그것이 제대로된 사랑이지요.

    괜히 성경에 뱀같이 지혜로우라라는 말이 있는것이 아닙니다.지혜롭다 못해 교활한수준까지 되야. 제대로 신앙생활한다는것입니다.

    성경구절을 볼까요? 구약에서는 신이 블레셋인이나 다른 이교도들을 학살하라는 명령을 합니다.
    남녀노소 가축. 심지어 임산부의 배를가르라라고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나시카님은 여기에 대해설명할수있나요?
    이해는 커녕 성경일독도 못해본 사람이 성경구절 들먹이면서
    이래야한다 저래야 한다 말하다니..

    .
    조금더 이야기해보죠. 나시카님은 일부다처제가 옳다 여기십니까? 그러면 이교도 여성을 노예로 삼을수 있다는것을 옳다 여기십니까?
    미성년자결혼은요
    이교도살해를 신의 명령이라고 여기는것은요?

    전부 코란에서 직접적으로 허용하고 장려하는것입니다.

    코란이나 한번 읽어보고 이런글을 쓰는지 과연 의심스럽습니다.

    퀄른공개장소집단강간에서 교훈을 못얻으셔씬본데. 아는게 없으니 보고도 교훈을 못얻는거지요.
    이슬람에서 유독 강간 과 명예살인이 많은것은 여성을 열등한존재로보고 이교도여성을 전리품으로 보는 교리가 있다는것을 알면 이해할텐데.

    코란을 읽은적이 없으니 쾰른사건을 보고도
    깨닫는게 없죠. 아는게 있어야 뭘봐도 깨닫는게 있지요.

    잔소리 조금만 더합시다.
    전에 '사랑이나 하며 삽시다'하던데
    내가 그때기분이 많이 다운된거 같아 잔소리를 안했는데.
    이나가 뭐에요. 이나가. 사랑이 쉬워보여요?
    이나는 쉬운것을 할때 쓰는 말이잖아요
    사랑 어려운것이라니깐. 졸라 공부를 많이하고 노력해야 할수있는게 사랑이에요.
    사랑한답치고 인터넷서핑한 서푼짜리지식가지고 달려들면 다른사람 인생 망가뜨려요

    님 지금 사랑한다면 무슬림차별어쩌고 저쩌고 했죠?
    내한마디말만 더할께요
    우리나라에서 국적별 강간비율이 가장높은 나라가 파키스탄이고 한국인강간비율의 세배가넘습니다.

    아주 다른사람 인생망치기로 작정하고 사는것인지....

    • 최홍락 2018.10.07 0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 인생 망가진건 당신 스스로 망가뜨린거고 그걸로 남 탓하지 마세요. 혓바닥 긴거랑 남탓하는거 빨갱이 종특이지요.

    • ㅇㅇ 2018.10.10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냐뤼... 성경에도 일부다처제나 심지어 침략전쟁을 옹호하지 않덥니까?ㅋㅋㅋ

    • ㅇㅇ 2018.10.10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극단주의가 뭘하는지 아는 사람이라면 이슬람을 극단주의로 일반화시키고 말할수 없을텐데 말씀하시는 꼬라지하고는. 터키나 인도네시아의 이슬람은 알지도 못하죠?ㅋ 아무렴요. 기독교 극단주의는 눈가리고 안보인다. 남 종교 극단주의는 일반화 해서라도 '하느님의 말씀'대로 처단해야하지요. 어쩜 11세기 가톨릭이랑 달라진게 없는지. 정작 가톨릭은 개혁이라도 했지

    • ㅇㅇ 2018.10.10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나

      1(받침 있는 체언이나 부사어, 합성 동사의 선행 요소 따위의 뒤에 붙어) 마음에 차지 않는선택, 또는 최소한 허용되어야 할 선택이라는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때로는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면서 마치 그것이 마음에 차지 않는선택인 것처럼 표현하는 데 쓰기도 한다.

      2.(받침 있는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붙어) 마치현실의 것인 양 가정된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빈정거리는 뜻이 드러난다.

      무식을 자랑하지 맙시다. 어디에 작고 쉬운것을 의미한다는 걸까요?

  14. 0_- 2018.10.07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가리 빻은 좋교인들 참 많네요. 머리는 사람의 것을 달았으되 도대체가 사람답게 쓰지 못하고 동물처럼 쓰고 있으니 정진정명 대가리라 불러줘야 하겠네요.
    무종교인(무신론 아닙니다, 사실상 무신론적 불가지론자이긴 하지만) 입장에선 원론적으로 보자면 존재하는지 하지않는지도 (자기네들도 확실히는) 모르는 것을 파는 약팔이나 봉이김선달 부류일 뿐이며, 교단이라는 집단 단위로 보자면 일종의 마약 카르텔일 뿐이지요. 이쪽 마약 카르텔 들어간 사람이 저쪽 카르텔 보고 쟤네들 어떻네 품평하는 꼴 참 보기 좋습니다. 다들 뭐 대가리 수 모자라면 평화 가장하며 다른 카르텔 교묘히 돌려까고 아무 카르텔에 속하지 않은사람 들여오려고 난리치고, 쪽수가 어느수준 넘었다 싶으면 모리배로 우르르 몰려다니며 다른 카르텔 핍박하고 다니지요? 카르텔 밖에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다 없어졌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이런 소리 하면 불경죄니, 죽어서 지옥간다고 하겠죠. 그런데 생각 해 보라고요? 당신네들 득시글 대는 그놈의 천국, 당신네 카르텔 소속도 아닌데 미쳤다고 가겠어요? 게다가 영생한다? 이승에서도 벌써 지긋지긋한데, 그놈의 처-언-국에 가면 당신네들 영원히 보겠네요? 어지간히 지겨울 것 같으니 그냥 관두렵니다 ^^

  15. 나삼 2018.10.07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슬람이 테러리스트는 아닙니다. 허나 테러리스트의 대다수는 이슬람 입니다

    • 와플구이 2018.10.09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가 모두 성범죄자는 아닙니다. 허나 성범죄자의 대다수는 남자입니다.
      응? 어디서 많이 듣던 논리가?

  16. 최홍락 2018.10.07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놓고 말해 한국처럼 돼지고기 음식이 많고 주류소비가 많은 곳에서 엥간히 독실한 친구들 아니고서는 신앙 제대로 지킬 무슬림이 몇이나 될지ᆢ 코란이고 성경이고 나발이고 눈앞에 미식이 더 우월한 법이죠. 슬럼지역의 범죄율 높은거야 어느나라 어느 문화권에도 있는 일이라 딱히 종교 문제로 보면 답 안나오죠.

    • 알타리무 2018.10.07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면 왜 슬럼지역의 다른 인종들보다
      유달리 파키스탄인들의 성범죄비율이 높은것입니까?

    • 알타리무 2018.10.07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돼지고기와 주류소비는 유럽에서도 많이합니다만...

      최홍락님도 똑똑한것은 아는데. 방금 우리문화는 돼지고기와 술을 많이 먹기 때문에 종교의 힘을 꺽을수있다라는 말은

      태양광발전이 원자력보다 단가가 싸서
      (보고서의 단가는 정부보조금이 포함된것인지도 모르고)
      태양광발전이 전지구적추세라는 말과 함께 흑역사가 되겠네요.


      코란이고 성경이고 나발이고 눈앞의 미식이 더 우월하다. 자신의 개인적체험을 사회단위로 쉽게 확장하지 맙시다.
      이세상에는 순교(종교를 위해 자발적으로 죽음)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평소 최홍락님 말 답지 않게, 굉장히 깊이가 얕네요.

      타하루시에 대해 검색이나 한번해보시기바랍니다.

    • 알타리무 2018.10.08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 웃기지 않습니까?

      최홍락님의 특정종교에 대한 편견을 가질필요없다는 식의 입장을 내놓은것같은데, 정작 글의 내용은 빈자에 대한 편견(슬럼가의 범죄비율이 높다) 즉 또다른 편견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 최홍락 2018.10.08 0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내가 답글 달면 어떻게 하나 봤더니만 파블로프의 개마냥 또 혓바닥 긴 모습을 보여주네요ㅋㅋㅋ 낚시 걸리니까 기분 좋죠?ㅋ 이 헛바닥만 긴게 당신 한계에요. 정규재 TV 내용 갖다가 붙인 유사지식인 주제에 무슨 MBTI 운운해요?ㅋㅋㅋ시험해봤는데 바로 글을 3개나 써갈기니ㅋㅋㅋ높게 평가해주시는 reinherdt님께 부끄러운줄 아세요.

  17. 알타리무 2018.10.08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은 개인으로 평가해야지 집단의 특성으로 개인을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위에단 참으로 나시카님의 덧글은 모순입니다.

    나시카님이야말로 수구꼴통, 재벌 비재벌 보수, 진보, 친일파, 박사모 이런식으로 나누지 않았나요?
    전에는 노동계급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나요?

    나시카님의 이런 말이야 말로 집단의 특성으로 개인을 평가하는 것아닌가요?



    스스로는 자신의 생각에 모순된점을 못느끼나요???

    참으로 신기하십니다.

    -------------
    가설을 세워보자면, 정보를 종합하고 분석하고 체계를 세우는 행동은 안하고 단편적인 정보를 받아들여서 그것을 계속 표출하는 것일 수도 이써요.

    예를 들어
    무슬림을 차별하는 것은 "사람은 개인으로 평가해야지 집단의 특성으로 개인을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라는 생각에 어긋난다. 라는 단편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이것을 그냥 말하고,

    수구꼴통들은 우리사회의 해악이며,
    우리사회에서 사라져야한다는 단편적인 정보를 습득하여 그냥 이것을 말하는거죠.

    이 두논리를 종합하고 상호간에 검증하여 체계를 세우려 하면, 집단적 특성으로 평가해서는 된다와 안된다가 두가지가 동시에 나타나는 모순점을 발견할수 있는데. 나시카님은 이것을 스스로 발견못하는 거죠. 왜 단편적인 정보를 습득후 말을 할뿐 그것을 종합해보지는 않으니깐요.



    전에도 이야기했듯이 mbti이론에 따르면 사람마다 성격유형도 다르고, 문제를 종합적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있고 경험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는데(나시카님은 경험적으로 받아들임 )
    나이가 드시면, 원래 자신의 선천적인 성격을 보완해야합니다.
    생각자체가 깊어져야한다고요.

    나이가 어린사람이야 종교때문에 편견을 가지면 나쁜사람이에요~라고 생각하는 수준이여도 되겠지만,
    나이가 어느정도 들었으면 과연 종교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것이 전혀없을까? 이세상에는 분명 사이비종교가 있어 집단살인과 집단강간을 하는 종교가 있는데, 과연 이들 종교의 특수성때문에 영향을 끼친것이 아닐까?
    이슬람에 유독 테러와 종교적인 내전 성범죄가 많은 이유가 무엇인가? 종교적요인 다른 역사적요인?
    만약 식민지배의 역사때문이라면? 왜 훨씬 더 가혹한 지배를 받은 남미나 아프리카는 없는가?
    종교적인 요인이라면 어떠한 요인때문일까? 전에 종교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사람은 없을까?
    이정도까지는 생각을 해줘야 나이먹은사람의 생각이랄수 있는것입니다. 본인이 선천적으로 어떠한 성격이던간에.

    나시카님 지금하시는 말씀수준이 정우성하고 다를게 뭐요?

    전에도 저런글(난민어린이가 지중해건너다 죽은거) 썼는데 몇개월뒤에 퀄른성폭행사건이 일어났거든요.
    그때 나시카님은 어떻게 글을 썼는지 아십니까? 안쓰고 모른척 했어요. 난민어린이 죽은것은 자기주장에 유리한거라 쓴거고. 퀄른성폭행은 자기주장에 불리한거라 안쓰고..
    같은 난민문제인데 자기주장에 유리한것만 쓰고, 불리한것은 뺀거죠.

    마치 우리사회의 노동계급의 열악한처지에 대해 분노하면서도 북한수용소의 훨씬더 고통받는 이들에대해서는 모른채하고 "솔직히 말하면 통일하기 싫습니다"이렇게 말을 하는 것의 다른버전인거죠.

    이같은 모순은 나시카님이 위선자일수도 있고, 아니면 아까한이야기와 같이
    생각을 깊게안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사안에 대해 연결되어지지 않고 종합되어지지 않기 때문일수도 있지요.

    • 최홍락 2018.10.08 0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이를 36이나 먹고도 글쓰는 태도나 인성이 고쳐지지 않으니ㅋㅋㅋ

      난 그냥 nasica님이 그냥 위선자였음 좋을텐데 그랬으면 이런글을 싸지르는 사람은 진즉에 차단시켰을텐데 말이죠. 밖에서 정신 승리나 하시라고ᆢ

    • ㅇ ㅇ 2018.10.09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단을 비판하는것과 개인을 집단으로 비판하는것과는 완전히 다르죠. 이런점을 생각못하시는분이 과연 생각의 깊이를 가지셨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최홍락님의 의견을 동의안하는건 아니지만, 논지반박이 아니라 인신공격을 하는 사람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대응할필요는 없을것같습니다.

    • ㅇㅋㅂㄹ 2019.01.15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분께서도 지적하셨지만
      도대체 nasica께서 특정인 누구더러 수구꼴통이나 재벌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욕했나요? 진짜 웃기는 사람이네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18. ㅇㅇ 2018.10.10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예수님의 오병이어의 기적은 사실인듯 합니다. 붕어가 이리도 많으니^^ 베드로가 사람을 낚는 어부뿐만 아니라 그냥 물고기도 많이도 낚는군요

  19. 석총 2018.10.17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교가 아니라 종교집단이죠

  20. 알타리무님 2018.10.22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넘어가려다가 좀 적습니다.
    범죄율이라는건 단순히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 생각보다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끼칩니다. 치안, 경제수준, 교육수준(단순히 학력의 고저가 아니라 어떤 교육과정을 거치고 어떤 교육이념을 따르는가), 시민의식수준, 환경 등등 뭐 다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의 요인들에 모두 영향을 받는데 그걸 그냥 특정 인종, 종교 같은 단순한 프레임으로 나누는건 무슨 쌈빡한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덧붙여 전문 용어를 글 전체에 그럴싸하게 흩뿌리듯 어질러 놓는 건 좋은 글이 아닙니다. 본인이 말하려는 바만 명확히 말하세요. 이리저리 본인도 주체 못할 얕은 지식만 늘어놓지 마시고.

  21. soha님 2018.10.23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위에 알타리무란 사람이요.

    • soha 2018.10.23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상 대로 군요... 저분은, 왜 남의 블로그서 분란을 일으키는지 몰겠네요. 정확한 근거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