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포 셔츠1 왕과 농부가 함께 입던 옷 - 나폴레옹 시대 병사들의 셔츠 이야기 전에 제가 블로그에서 아래 구절을 인용하면서 결투를 할 때 신사들은 실크로 된 셔츠를 입고 싸우거나, 실크 셔츠를 입을 형편이 안 되는 신사들은 아예 셔츠를 벗고 싸웠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무명이나 삼베로 된 옷은, 총알에 맞으면 그 부위가 총알 모양으로 동그랗게 잘려나가며 총알과 함께 살 속으로 파고 들게 되는데, 그것이 결국 염증을 일으킵니다. 그에 비해 무척 질긴 섬유인 실크는 총알에 맞더라도 찢어질 뿐 파편이 잘려나가지는 않기 때문에 상처 속에 실크 파편을 남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HMS Surprise by Patrick O’Brian (배경 180X년 인도) ------------- (잭 오브리의 친구인 군의관 스티븐 매튜어린이 여자 문제로 동인도 회사의 고위 간부와 권총 결투를 벌입.. 2018.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