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iskirche1 바우첸을 향하여 (13) - 혼란은 전선을 넘어 바우첸 앞에 이미 도착해있던 기존 군단들, 즉 막도날의 제11, 베르트랑의 제4, 마르몽의 제6 군단은 별 다른 하는 일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우디노의 제12 군단이 새로 바우첸에 더 접근하여 코삭 기병들을 쫓아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신참 근위대와 제1 예비기병군단은 나폴레옹과 함께 5월 18일 바우첸에 도착했고, 최후까지 드레스덴에 남아있던 고참 근위대와 근위 포병대, 공병대 등도 18일 아침 바우첸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왜 바우첸에서 대치한 양군은 그렇게 조용했을까요? 프랑스군 측에서는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네의 병력이 북쪽에서 나타나길 기다렸으니까요. 그러나 연합군 측에서는 아직 병력 집결이 완료되지 않은 프랑스군을 먼저 공격하는 것이 좋았을 텐데 그냥 내버려 둔 것은 꽤 이상한.. 2023.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