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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그리셤2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왜 4딸라인가 ? - EU와의 면책 협약 6줄 요약 -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EU에 마진을 거의 붙이지 않고 가장 싼 가격에 공급됨 - 그 이유 중 하나는 백신 부작용에 관련된 법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일정 부분에 대해 면책특권을 받기로 EU와 합의했기 때문 - 역으로 말하면 다른 백신들은 그 가격에 부작용 발생시에 대비한 소송비용과 보상금을 포함한 가격이라는 이야기 - 관련된 법정 스릴러 소설 존 그리셤 '소송 사냥꾼' 꿀잼 - 우리나라가 6년째 '기업하기 좋은 나라' 순위 1위를 하고 있는 것도 이유가 있다 - 코로나 방역을 위해 송년회 등 연말 모임 갖지 마시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그게 애국이고 이웃사랑이자 절세하는 방법입니다 지난 주 한국 언론에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1회 접종분(dose) 가격 예상치가.. 2020. 11. 23.
칩, 변호사, 그리고 넷플릭스 이야기 최근 중국이 아마존과 애플의 데이터센터에 납품되는 수퍼마이크로(Supermicro)사의 서버에 쌀알만한 크기의 스파이칩을 심어서 정보를 빼내려했다는 블룸버그 뉴스가 세상을 흔들었습니다. 맨 처음에 그 뉴스를 보고 저는 전형적인 가짜 뉴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든 HW는 그 자체만으로 동작할 수는 없고, 펌웨어(firmware) 및 운영체제(OS) 등의 소프트웨어의 지원이 있어야 동작합니다. 아마존과 애플 등의 기업이 서버를 납품 받은 뒤 어떤 운영체제를 쓸지, 또 언제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저런 스파이칩을 심어둔다는 것은 너무 요행을 바라는 일입니다. 2) 일반 클라우드에 사용되는 서버라면 그 속에 탑재된 데이터가 보안상으로는 크게 쓸모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8.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