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1 '서부전선 이상 없다'의 양배추와 보리 이야기 아래 사진은 제가 주말에 가끔씩 해먹는 아침 식사입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습니다. 양배추 1/4과 프랑크 소시지 하나를 냄비에 넣고 그냥 물을 절반쯤 넣고 5분간 삶으면 됩니다. 그 다음에 접시에 담고 양배추에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유, 후추와 소금을 뿌리면 끝입니다. 양배추는 값도 싸고 (1kg 한개가 대략 3천~4천원) 무엇보다 쉽게 상하지 않아서 보존에도 유리한데다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결정적으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매우 착한 채소입니다. (양배추와 소시지 사이에 있는 것은 병아리콩입니다. 제가 먹어보니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유와 후추와 소금은 빵부터 채소, 콩, 고기 등 모두에 잘 어울리는 만능 조미료입니다.) 채소 샐러드가 건강에 좋다고는 하지만 사실 채소 샐러드는 만들기가 상당히.. 2020.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