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이1 나폴레옹 시대 영국 전함의 전투 광경 - Lieutenant Hornblower 중에서 (5) "조수가 아직 차오르고 있습니다." 혼블로워가 말했다. "만조 때까지는 아직 1시간이 남았어요. 다만 우리가 아주 단단히 좌초된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부시는 그저 그를 쳐다보고 혼자 욕을 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그렇게 입으로라도 더러운 욕지거리를 내뱉어야 그의 과도한 스트레스가 다소라도 풀릴 것 같았다. "거기 침착하게 해, 더프 !" 혼블로워가 시선을 그로부터 돌려 대포 주변에 모인 함포 조원들을 바라보며 소리 질렀다. "밀대질을 제대로 해야지 ! (Swab that out properly !) 장전할 때 두 손을 날려먹고 싶은 거야 ?" (당시 대포에 장약을 장전하기 전에 물에 적신 헝겊뭉치가 달린 장전봉으로 밀대질을 하는 이유는 2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이전에 쏜 장약의 캔버스.. 2019.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