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1년 쿠데타1 위기에 처한 쿠데타 - 빅토르 위고의 'Napoleon Le Petit' 중에서 (2편) (지난 편에서 이어지는 제롬 보나파르트의 편지 내용입니다.) "조카여, 프랑스 국민들의 피가 흘렀구나. 그 확산을 멈추기 위해 국민들에게 진지하게 호소하렴. 너의 취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단다. 국민투표에 대해 언급했던 너의 두번째 선언문을 국민들은 보통 선거권의 재확립이라고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공화국 헌법에 기여할 의회가 없다면 자유는 어떤 것도 보장할 수 없단다. 군대가 더 유리한 위치에 있어. 이제야말로 도덕적인 승리로서 실질적 승리를 완성할 순간이다. 패배한 경우엔 할 수 없는 것을 승리했을 때 해야 한다. 과거 정당들을 해체한 뒤에 국민 전체를 복권시키렴. 보통 선거권이 진지하고 자유롭게 행사되어, 공화국을 구할 대통령과 제헌 의회를 선출할 거라고 선포해야 한다. 내가 이 편지를 .. 2016. 11. 23. 이전 1 다음